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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고속버스로 출발하여(2012,08.31~2012.09.03) 조선일보가 엉뚱한 사람의 사진을 나주 성폭행범인양 크게 올려서 무고한 한 시민의 삶을 짓밟아 놓았습니다. 보수언론임을 자임하며 보수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자칭 일등신문의 오만함이 부른 참극입니다.일반 국민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신문들이 사라져야 국민들의 삶이 질..
없는 살림에도 제 생일이면(2012.08.28~2012.08.31) 없는 살림에도 제 생일이면 꼭 시루떡을 해서 상에 올리던 어머니는 올해도 작년처럼 아들의 생일을 잊으셨습니다. 세상의 기억을 지워가시는 중이라서.. 대신 아침 케이크의 불을 끄자 딸아이가 묻습니다. "소원이 무엇이냐"고. 저는 거침없이 대답합니다. "가족들의 건강"이라고.(2012.08...
비도 한이 많은지 한반도를(2012.08.22~2012.08.28) 한해 평균 60만개의 자영업자가 문을 열고 58만개의 자영업자가 문을 닫는다는 기사가 났습니다.지금 베이비붐 세대까지 새롭게 밀려들고 있어서 앞으로는 더욱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 제가 있습니다. 저도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있습니다.정신을 바짝 차려..
태풍 볼라벤의 위력 서울에 진입을 시작한 태풍 볼라벤이 우리 인근 건물을 먼저 찾았습니다.벽에 부착된 대형 안내펼침막을 공중으로 마구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한 귀퉁이만 건물에 의지한 펼침막은 속수무책입니다.(2012.08.28 제 페이스북에서)
마로니에 열매들 벌써 익은 마로니에 열매들입니다.영락없이 빛깔 고운 밤입니다. 우리 밤들은 진득하니 추석 무렵에 가야 익는데 먹지도 못하는 마로니에들은 앞서갑니다. 오늘 오고있는 태풍 볼라벤이 무서워 미리 떨어졌는지 모를 일입니다.(2012.08.27. 제 페이스북에서)
우면산의 망태버섯 비 온 뒤의 우면산은 우후죽순이 아니라 우후버순입니다. 이곳 저곳이 온통 버섯 천지가 됩니다. 독버섯이려니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그중 그래도 노랑망태버섯은 봐줄만하지요. 불행히도 수명이 하루를 못 넘긴다네요.(2012.08.26 제 페이스북에서)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2012,08.21~2012.08.21) 어줍잖게 회사에서 영어공부를 시키며 영어공부 성적을 인사에 반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영어가 실제로 별로 필요하지않은 내수영업이나 일반 관리직들도 영어책과 씨름해야했습니다. 회사는 그 결과 얼마나 회사 전체의 업무능력이 향상되었는지 그 결과물을 갖고있는지 궁금합니..
할머니 한 분이 오셨습니다.(2012,08.17~2012,08.20) 토요일부터 인터넷 접속불량에 로그인 실패나 지연, 이 현상을 해결해보려고 혼자 계속 노력했으나 허사로 끝났습니다. 별 수없이 kt에 연락하여 원격지원을 받았으나 그도 불가, 마지막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부탁 거기서 지시한 대로 처리하였으나 역시 불능...결국 이리저리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