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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에 앉은 벌은 딱 한마리 저리 많은 국화꽃에 앉은 벌은 딱 한마리. 윙윙 거리며 꽃과 꽃 사이를 쉴새없이 날아다녀야 할 꿀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비아그라가 정작 필요한 집단은 인간이 아니라 기력이 쇄진한 꿀벌들이에요 잉!(2012.10.07. 제 페이스북에서)
중국 청도에서 사업을 하는(2012.10.04~2012.10.06) 산행 초입에서 갑자기 배에서 이상 신호가 왔습니다. 무시하고 잠시 앞으로 걷다가 생각을 합니다. 이대로 한 시간여를 버틸 수 있을 것인가 못 버틴다면 다른 대책은 있는가 지금 호주머니에 수건 한 장 이 한 조각 없는데 무슨 수로....발길을 돌려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저는 어디로 ..
우면산 팥배나무의 가을 팥도 아닌 것이.그렇다고 배라고 부르기에도 좀 그런 것이 붉기는 뉘를 닮아 저리 부끄럼을 타고있을까요? 우면산 팥배나무의 가을입니다.보색대비가 따로 없습니다.
국민들에게는 준법(2012.10.03~2012.10.04) 김형욱 회고록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 국회위원을 두 번 지냈으나 자신을 중용하지 않자 햇볕정책을 비판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 서는 등 좌충우돌 그리고 급조 야당에 기생,이번에는 여당의 후보가 불러주니 옳다구나 달려가는 김경재! 우연한 술자리에서 그의 정치행태를 면..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2012.10.02~2012.10.03) 김재범(유도선수),손숙(배우), 김성녀(배우),김용택(시인),송호근(교수), 김지하(시인) 최근 새누리당이 국민대통합을 한답시고 영입하려다 본인들의 고사에 본전도 못 건졌습니다.국민대통합을 보여주기식 쑈로 진행하려는 구태가 여전합니다. 진정한 국민대통합은 가진 자의 양보에서 ..
어느사이 군락을 이룬 양하 목포 양을산 중턱에 어느 사이 군락을 이룬 양하, 어린시절 우리는 양애라고 불렀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양을산 자락 텃밭에 몇년 전 심으셨는데 이제 한 자락을 차지할 정도로 퍼졌습니다. 땅에서 돋는 꽃봉우리를 주로 요리에 넣어 먹는데 그 향이 독특하지요. 제주에서는 흔히 볼 수 있..
목포 양을산 중턱에(2012,09.29~2012.10.02) "안철수에게 실망했으니 박근혜 뽑아야지"라는 글에 어느 분이.."ㅋㅋ 밥먹다가 돌 나왔으니 밥대신 똥퍼먹어야지"라는 댓글로 조롱했습니다, 애시당초 진보진영 후보에게 표를 줄 의사가 전혀 없으면서도 박후보를 지지하는 자신이 시대와는 동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져 말 못하다가 옳..
새벽산행에 종일 서서 일하고(2012,09.26~2012.09.29) 대부분 기성세대들은 다음 세대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예의가 없다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의 아이들이 우리보다 훨씬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오늘 아는 친구의 아들들과 아들의 친구들로부터 추석 잘 지내라는 메시지가 당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클 때는 상상도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