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00)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2012.07.22~2012.07.25) 안철수 원장의 최근 책 "안철수의 생각"발간과 방송 힐링캠프 출연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그리고 그의 대선출마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오고 있는 대선후보진영에서 잔뜩 긴장하는 모습들입니다.대선출마 여부를 떠나서 그가 이야기한 "보수와 진보 이전에 상식과 비상식의 판단이 선행.. 태풍 카눈이 상륙한 오늘(2012.07.18~2012.07.20) 자기 조직의 구성원으로부터 신임을 못 받고 퇴진하라는 요구에 직면한 조직의 수장들이 뻔뻔하게 버티면서 알량한 인사권을 빌미로 아랫사람들의 해고와 징계를 거듭하는 그런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도덕성이나 양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김재철,현병철 이.. 저녁에 술 한 잔을 간단히하고(2012.07.18~2012.07.18) 초복이라 다들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드시거나 먹으라고 권유합니다. 혼자 가서 먹기에는 조금 그러고해서 그냥 노란 참외 하나를 깍아서 통째로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어디 통째로 하나를 다 먹을 수 있었나요. 그런데 요즘 참외들은 참외 고유의 향긋한 내음이 없어요. 코에 어른 거리.. 아침에 애엄마가(2012.07.13~2012.07.17) 자리에 앉자마자 일가들은 일가의 재산불리기에 나섰고 본인은 자기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권력을 나눠줬으면 전국을 공사판을 만들어 동문들에게 돈을 마구 쉽게 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뒤로 혜택을 본 수구언론들은 그저 칭찬하기에 바빴고 출세에 눈이 먼 사람들은 반대세력의 .. 아버지의 벌이가 시원치않아서(2012,07.11~2012.07.13) 이대통령께서는 안해본 일이 없으세요. 어제는 중학교 3학년 때 호떡집을 창업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길목을 좋은 곳을 잡아야한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50년대 후반쯤일텐데 그 당시 중3이 호떡집을 세울 정도면 상당히 잘 사시는 집안이었나 봐요. 여러 일을 해보셔서 국민들의 속내를 .. 비가 오는 날은 아침부터(2012.07.08~2012.07.11) 비가 오는 날은 아침부터 아에 마음을 비우고 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미련이 남아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오락가락하던 비는 지금은 잠시 멎어 소강상태입니다. 어제 가져온 도시락을 따뜻하게 데워서 점심을 해결하고 앉아있습니다.다들 맛있게 드십시요.(2012.07.11.. 어머니의 현재 영산재 한옥 별채에서 어머니는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셨는지 이런 자리를 만든 며느리 칭찬을 몇번이나 거듭하셨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나신다면서 너무 좋아하시는데, 일찍 이런 자리를 마련했어야......... 다음 날 아침 잠이 깬 어머니, 아버지와 나 이렇게 셋이.. 내가 부처인가? 아니면 그냥 사람인가? 부처 앞에 서면 내가 부처인가? 사람인가? 그럼 작품 앞에 서면 내가 모델인가? 사람인가? 바위에 새겨진 채로 발견되었다면 어느시대 작품인지, 미소가 어떤지, 눈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말들이 많을 것을 ...어쩌랴! 그냥 유달산 조각공원 내 한 작품인 것을......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 이전 1 ··· 299 300 301 302 303 304 305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