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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어제 오후 고속버스로 출발하여(2012,08.31~2012.09.03)

조선일보가 엉뚱한 사람의 사진을 나주 성폭행범인양 크게 올려서 무고한 한 시민의 삶을 짓밟아 놓았습니다. 보수언론임을 자임하며 보수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자칭 일등신문의 오만함이 부른 참극입니다.일반 국민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신문들이 사라져야 국민들의 삶이 질이 향상됩니다.(2012.09.03)

 

 

 

 

어제 오후 네시 고속버스로 출발하여 목포에 도착, 두 분의 안위를 확인하고 가져가라고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다고 아시워하시는 어머니를 뒤로하고 심야버스로 새벽 세시무렵 서울에 도착했습니다.태풍에 아파트 입구 전체 유리만 깨졌으나 다행히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합니다.(2012,09.03)

 

 

 

권력에 눈이 어두워 최근 유신시대를 옹호미화한 홍사덕이란 노 정치인이 있는가하면 유신시대는 야만의 시대라면서 긴급조치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피고인 네명에 대한 재심에서 35년만에 무죄판결을 내린 김재환판사가 있습니다. 그저 나이먹어가면서 노욕에 빠져 똥오줌 못가리는 저런 정치인들에게는 정치정년을 둬야.(2012.09.01)

 

 

 

애플의 손을 들어준 미 법원이 이번에는 듀폰의 손을 또 들어줘 우리나라 코오롱 아라미드섬유 판매를 20년간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친미 일변도, 미국이 하자하면 무조건 그대로 따랐던 이 정부 외교의 참담한 결과입니다. 물론 둘 사이 무슨 연관성이 있냐고 항변할 수는 있겠지만 정치권에서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당당하게 우리 주장을 펼쳐왔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이래저래 동네 북입니다.(2012.09.01)

 

 

 

내곡동 사저특검의 새누리당 조직적 방해, 기상청이 태풍 볼라벤의 진로 예측을 둘러싼 믿기지않은 의혹제기, 검찰의 속보이는 표적수사, 진정성없이 쇼로 일관하는 모당의 대권후보와 이를 칭찬하는 보수언론, 오늘 우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불쾌한 일들입니다. 살고싶지 않아요.(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