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96)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독한 불경기를(2011.01,21~2011.01.25) 금년 서울의 1월 중 영상의 날씨가 고작 44분 뿐이었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추위는 104년만이라고 하니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손자도 동시에 처음 겪는 일입니다. 서울시민 모두가 추위 견딤의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들 대단해요.나도 그중의 하나.....(2011.01.25) 아프리카의 튀니지.. 겨울이라 움츠리고 있어서(2011.01.18~2011.01.21) 가게 청소를 하면서 바닥은 타일이라 엎드려 무릎을 꿇은 자세로 걸레질을 합니다. 마치 절을 하는 자세이자 도를 닦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고 소망을 합니다. "이 가게는 내 삶의 터전이자 우리 가족의 생활입니다.부디 굽어 살피소서"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 마음입.. 이른 새벽 수돗물이(2011.01.14~2011.01.18) 이른 새벽 수돗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급 당황하여 이리저리 옮겨가며 다 시도해도 마찬가지." 아뿔싸 내가 너무 경계를 풀고 자버렸구나 중간에 일어나 꼭 점검을 했어야하는데"라고 바로 반성을.그러나 얼마 후 관리실의 방송 "2동 옥상의 소화전이 얼어붙어 동 전체이 물 공급이 곤란합니다".비로소.. 며칠 째 계속되는 강추위(2011.01.12~2011.01.13) 내가 나온 학교의 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있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반가워 저녁이라도 대접했으면 좋았는데 바쁘다며 잠시 앉아있다 갔습니다. 여러 일로 동문들을 만나고 다닌다합니다.이야기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습니다.학생들을 위한 취직자리 알아보기, 장학금 유치등을 위해 서울나들이를 한 .. 오르락 내리락하는 혈압(2011.01.05~2011.01.12) 오르락 내리락하는 혈압 때문에 3개월에 한번씩은 병원에 들려야 합니다. 오늘도 어여쁘신 원장선생님 앞에 초등학교 삼학년이 된 강남석 손을 앞으로 모으며 "안녕하셔요? 선생님 덕분에 혈압이 많이 안정되었어요. 정상이에요(실은 잘 모르면서)"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시던 원장님 "왜 한 달이나 늦.. 잠원동에서 이곳 남부터미널(2011.01.01~2011.01.05) 잠원동에서 이곳 남부터미널 까지 걸어오다 보면 대부분 길의 눈은 다 치워지거나 녹아서 보행에 불편이 없는데 교대 앞 길 100여미터는 전혀 치워지지 않아서 미끄럽습니다. 자기 집 앞의 눈은 자기가 치우자고 하던데 방학 중인 학교는 누가 해야 할까요? 도시행정이 이런 작은 부분까지 배려한다면... 화성소년 보라스카의(2010.12.27~2010.12.31) 올 한 해 저는 우리 대코프렌즈의 유지를 위하여 주로 이 한줄 메모장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재주 없고 세련되지 못했지만 저의 일상사를 중심으로 하면서 때로는 시사성이 있는 짧은 글들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좋은 일들만 함께하시기 .. 점심 도시락을 가져온(2010.12.20~2010.12.25) 광주에서 오후 다섯 시 기차를 타신 분과 서울 마포에서 다섯시에 자동차로 출발하신 분이 어제 선릉역 주변에서 있었던 모임이 같이 도착하셨습니다. 강추위에다 서울의 교통체증이 광주와 서울의 거리를 똑 같이 만들어버렸지요. 아무튼 특정한 날은 기차나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최고입니다.(2010.12.. 이전 1 ··· 323 324 325 326 327 328 329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