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저는 우리 대코프렌즈의 유지를 위하여 주로 이 한줄 메모장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재주 없고 세련되지 못했지만 저의 일상사를 중심으로 하면서 때로는 시사성이 있는 짧은 글들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좋은 일들만 함께하시기 바랍니다.(2010.12.31)
삼성 야구단의 선동열 감독이 사퇴했다. 구단은 기다렸다는 듯이 새 감독으로 류중일 작전코치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삼성 야구단의 체질을 개선해가던 선 감독의 도중하차가 아쉽다.이런 마구잡이식의 사람 운용방식이 삼성이 국민들로부터 욕을 먹는 한 이유이기도하다.(2010.12.30)
화성소년 보라스카의 2013년 대재앙에 의한 지구멸망 예언에 이어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는 지구를 향해 오는 거대한 우주선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지름 240km에 이르는 가장 큰 우주선를 비롯 세 대의 우주선이 2012년 지구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왠지 꺼림칙한 뉴스임에 틀림없습니다.(2010.12.30)
기주사우께서 어제 먹은 술의 속풀이를 위해 일부러 우리 가게에 왔습니다. 덕분에 저는 모처럼 복국으로 따뜻한 점심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득안고 자 갑니다. 해룡복집으로,,,,,,,,,,,,,,,,,,,,,,오늘 역시 즐거운 날.(2010.12.29)
남을 변화시키려면 내 자신이 우선 먼저 변화하고 그리고 정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줍잖은 충고를 하게됩니다.그래서 항상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겸손과 감사의 채찍질을 가합니다. 거기다 사랑, 끌어 당김의 법칙까지....눈쌓인 날 아침 (2010.12.28)
경북도와 경기도, 강원도를 강타한 구제역은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성들여 키운 자식같은 가축들을 살처분해야하는 아픔을 겪는 농민들의 마음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제발 이즈음에서 멎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오늘 담아보냅니다.(2010.12.27)
어제 오후 식구들과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한나절에 어림도 없었을터인데 춘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런 즐거움도 맛볼 수 있었지요. 나름 일요일 가족들에게 봉사하여 점수를 따는 것 역시 또 하나의 보람입니다.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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