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97)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이스 북 오기주 아우방에(2011.03.16~03.30) 세상사가 보기 싫어서 오늘은 그냥 걸어오는 것으로 아침 운동을 마치다.이어 위 다락에서 눈을 붙이니 훌쩍 한 시간여가 지나다. 아서라! 이리 망가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나니 (2011.03.30) 술 취한 행자의 아침 전화....공항이 뭐가 어쩐다고 저라고 난리여, 형님은 어찌 생각하시요. 어찌고 저찌고 .. 이번 여행 세면대에서(2011.03.16~03.21) 골프가 룰을 중시하는 게임이라는 것은 적어도 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량이라는것은 개인 별로 어쩔 수 없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나 같은 경우는 남 보다 5배 연습해도 남의 반도 못 따라갑니다.그래서 승부가 정해진 홀에서의 상대의 관대함은 저를 .. 전철 속 엄마 품에서(2011.03.14~03.16) 전철 속 엄마 품에서 막 잠이 깬 아가의 해맑은 미소가 세상 모든 일을 잠시나마 다 잊게 해준다. 엄마는 아직 아무 것도 모르고 잠에 취해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아가에게 젖을 주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엄마 젖으로 키우는 일이 줄고, 출산율도 급격히 떨어져고, 궁중장소에.. 일반 기업에 남아있는(2011.03.13~03.14) 일반 기업에 남아있는 친구들이 이제 거의 없습니다. 올해 밖으로 나온 친구들의 심정은 어떨지..... 안에 계신 분들은 밖으로 나온 동료나 사우의 사업상의 간청이 그것을 들어줄 수 있는 형편이거나 아니거나 간에 그 절박한 사정을 헤아리는데 모자람이 많을 것입니다. 이 사회의 고용여건이 너무 .. 터미널 입구에서는 (2011.03.12~2011.03.13) 경호성,철수아제,석정이성, 나총장, 수고많으셨습니다. 모처럼 홍어에 낙지 그리고 반가운 얼굴들 즐거웠습니다. 나이가 들어가서인지 핑핑 돌던 술병들이 어제는 점잖게 돌아가고 큰소리 내는 동창들도 없습니다. 패기가 사라져서가 아니고 이제 연륜들이 쌓여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들 때.. 다음 달이면 병장이 되는(2011.03.05~03.10) 다음 달이면 병장이 되는 홍구가 지금 일병인 후임과 함께 휴가를 나왔습니다. 같은 나이라는데 홍구는 선임인 상병이라고 반말을 하고 그 후임은 말을 존대를 합니다.군 질서라 어쩔 수 없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웬지 어색해 보였습니다. 사회에 나오면 다 친구가 될텐데....... (2011.03.10) '서울 시내 .. 세월이 흐르고 국가의 살림살이가(2011.03.01~03.05) 고속버스를 타게되면 아직도 옛날의 그 설레임이 다시 제 자리에 돌아옵니다. 젊은 시절 옆 자리에 누가 앉을까 잔뜩 기대를 하다가 마침 그 기대가 현실이 되었는데도 마냥 가슴만 두근거리고 이리저리 몸만 뒤척이다가 끝...참 바브민트를 하나 주었나 아니면 쿨민트, 아니다. 스피아민트(2011.03.05) .. 포대화상의 여유와 너그러움으로 기주아우에게 사진 찍기와 올리기 그리고 옮기기 기법을 배웠다. 배우고나면 어렵지 않은 것을 이제까지 이걸 괜히 무서워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다 그럴 것이다.내가 소극적인 면이 가슴 한 구석에 숨어있는게 맞다. 이제 이것 마저도 깨부셔야 한다. 나이를 잊고 새로운 모든 영역에 도전하는 용.. 이전 1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