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96)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을 한웅큼 뭉쳐가지고(2010.12.14~2010.12.20) 주말을 맞아서 목포에 다녀왔습니다. 남쪽은 따뜻한 날씨 덕으로 아직 인근 텃밭의 배추가 파란 빛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어머니께서는 이제 이를 많이 잃어서 앞니 조금으로 음식을 잘라 삼키고 계셨습니다. 나는 뭘하고 있었는지 한심했지요. 다행히 오늘 치과 진료를 받으신다합니다(2010.12... 우리가 알기에 곰들은(2010.12.07~2010.12.13) 국립현충원 둘레길을 걷다가 김대중대통령님 묘역에 들러 그분께 절을 올렸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계셨으면 원로로서 대한민국과 우리 민족을 위해 하실 말씀이 참 많았을 것인데 머리위로 찬바람만 오고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이어 계급도 없는 어느 6,25 참전 용사에게도 묵념을.... (20.. 요즘 시국을 보면(2010.12.04~2010.12.06) 요즘 시국을 보면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가 뛴다는 속담이 생각납니다.머리에 든 것도 별로 없고, 민족이나 국가에 대한 깊은 성찰도 보이지 않은 사람이 원칙이나 철학도 없으면서 어떤 분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요.어떤 분 비위만 맞추면 인기가 저절로 올라가나 봅니다.(2010.12.06) 어제는 청주의 홍구.. 희미해져 가는 기억때문에(2010.12.01~12.04)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그들만의 리그인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딸과 아들 중 아무래도 딸에 기운 듯 싶습니다. 삼성전자의 한무더기 사장에 묻힌 아들보다 확살하게 몇 회사를 책임지는 자리에 오른 딸의 자리가 비중있어 보입니다.자기들만의 잔치겠지만 앞으로 벌어질 여러 일들에 벌써 구미가 당깁.. 천둥 번개가 치고 세찬(2010.11.30) 여당의 대표이신 안상수 의원님께서 불에 탄 보온병을 들고 이게 포탄입니다라고 자신있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군대에 안가셔서 포탄과 도시락의 차이를 모르셨겠지요.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셔서 고마워요. 그럼, 나도 설렁개그 하나! 점심 도시락을 제 때 못먹고 이제야 먹었습니다.그럼 이.. 어제 오후에는 모처럼 세 식구가(2010.11.27~2010.11.29) 어제 오후에는 모처럼 세 식구가 영화관람을 했다 뭘 볼 것인가는 딸아이 송은이의 결정에 따라 소셜 네트워크로 .. 페이스 북에 최근 가입한지라 다소 관심은 갔고.. 아뿔싸 ! 난 등산 후 바로 영화관으로 들어온 탓으로 시작 몇 분만에 고개를 떨구고..그러나 그것은 잠시 페이스 북 창업자 주커버그에..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하여(2010.11.24~2010.11.26) 어제는 인삼공사의 외부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30대 초반의 젊은 여강사들이 고객만족이란 제목을 가지고 8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 여부는 차치하고 이들의 완벽한 준비와 매끄러운 진행 솜씨 그리고 자기 일에 대한 당당함에 매료된 하루였습니다.저의 마지막 롤플레이 뒤집기로.. 오늘 아침 우면산의 까치 소리가(2010.11.23) 1.오늘 아침 우면산의 까치소리가 다른 날에 비해 유난히 드높다. 네 마리의 까치가 서로 질세라 소리를 지르며 일정 지역 나무 위 아래를 연신 오르락 내리락 하며 두 마리씩 서로의 몸을 순간적으로 부딪히고 다시 나르고 오르기를 반복한다. 아마 아침부터 사랑놀이를 하나보다. 허허! 내가 다 쳐다.. 이전 1 ···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