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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아파트 뒤 양을산을(2011.05.02~2011.05.06)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이 꼭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5일 비행 중 강원도 소금강계곡 인근에서 추락한 산림청 소속 헬기의 탑승자 중 한 명의 정비사가 같은 동네 살았던 제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뉴스에서 56살 박모라고해서 아니길 바랬는데 기가 막힙니다.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2011.05.06) ..
춘장대에서 폴짝! 목포 동창회에 참석하고 서울로 오는 길에 잠시 들린 춘장대 모래사장에서 폴짝 뛰는 모습을 일학년 때 같은 반 석정군이 잡은 것입니다.아! 석정이가 사진에 있는 것으로 봐 잠시 다른 아이가 누른 모양입니다.무슨 행사에 참석하면 집행진들은 같은 무늬의 모자를 다른 사람들과 달리해서 쓰는 모습..
걸어서 출근하는 중에(2011.04.25~04.30) 세칭 조중동으로 불리는 보수언론들이 언론으로서의 제 역할을 망각하고 종편이다 우익이다 하면서 어느 한편에 지나치게 치우쳐 시대를 자기들 마음먹은 대로 주무르다가 이번 선거가 자기들 의도와는 정반대로 나타나자 이제 모든 책임을 정부여당에만 뒤집어 씌우고 있습니다.나라가 제대로 되..
봄비가 세차게 내립니다(2011.04.20~04.24) 애엄마가 킴스클럽 장보러 가자해서 따라나섰습니다. 짐수레를 밀고 졸졸 따라 다니면서, 그냥 사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한참을 둘러보니 멈추는 매대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습니다.종이에 써왔다면 그냥 주워 담으면 되겠는데. 이윽고 장보기가 끝나고 계산대. 저기 멀리 있는 바나나 빈상자 하나..
어머니께서 쌓으신 돌탑 어머니와 함께 목포 아파트 뒤 양을산에 올랐습니다.올해 여든이 되시면서 부쩍 쇠약해지셔 힘에 부칠까 염려스러웠는데도 아들과 함께 한 시간이 즐거우셨는지 정상까지 무리없이 오르셨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갑자기 돌멩이 하나를 주워 옆으로 10여m를 가시더니 저 돌탑에 내려놓고 기도를 올리십..
우면산 산행 입구의 벚나무 만개! 작년부터 벚을 삼은 우면산 초입의 벚나무 한그루입니다. 오며가며 늘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오늘 아침은 몸에 온통 치장을 했습니다. 꽃이 절정인 듯 싶습니다. 지난 번 핸드폰을 바꾸고 기주아우에게 사진 올리는 법을 배워 요즘은 가끔 이렇게 사진도 찍고 올려봅니다.제법이지요 네에!
3월18~20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지난 3월18일 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중국에서 타포린 사업을 하는 안재은 사우의 초청으로 청도에 다녀왔다.3일간의 골프와 숙식비를 모두 보담하고 전담 직원들을 붙여서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한 덕분으로 12명 모두 즐거움과 함께한 여행이었다. 쪽 한식당에서 먹다가 이틀 째 저녁은 완전 중국음식..
우면산 진달래는 키가(2011.04.18~2011.04.20) 우면산 진달래는 키가 큽니다. 또한 옹기종기 모여사는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와 달리 서로 드문드문 멀리 떨어져 살아갑니다.서울살이가 아무래도 힘이 드나봐요. 오늘 아침 분홍색 꽃을 올려다보려니 새삼 저게 진달래꽃이 맞나 싶습니다(2011.04.20) 여섯 시를 기다려 습관적으로 TV를 켭니다. 뉴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