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5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런 볼거리도 없는 제 집에 방문해 주셔서(2009,11.26) 블러그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 볼거리가 없다. 우선 내 일상을 중심으로 가벼운 글을 남기고 그나마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글들이라 작품성도 없고 재미도 없다. 사진 역시 과거사를 중심으로 몇 개 올리다 지금은 바닥을 보았고 새로운 사진을 올리는 것도 가게 일에 묻혀있어서 이 또한 .. 요새들어 처음으로 아침 잠을 더 잤으면 하는 느낌이(2009,11.25) 1.근래 아침에 잠을 더 잤으면 좋으련만 좀체 그런 생각이 들지않아 늘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오늘 아침 웬일인지 잠자리에 더 누워 있고 싶어서 조금 더 있다 일어나는 게으름을. 반가운 일이다. 지금 일주일째 술자리를 피해서 일어난 현상인지 혈압약이 떨어져 일어난 현상인지는 모르겠으나 .. 기수 있는 모임에서 선배들의 바람직한 자세는(2009,11.24) 모처럼 총동창회 골프모임에 나갔다. 진작에 한번 쯤은 가보고 싶었어으나 운전을 하는 동창들과 함께해야 하는 어려움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연이로 부터 우리 기수 도 같이 가자는 연락이 와서 흔쾌히 따라 나섰다. 5회 선배부터 37회 후배에 이르기까지 30여 기수가 함께 즐기는 하루가 .. 예고 없는 술자리에서 받아 마신 술이 독이되어(2009,11.23) 1. 지난 주 수요일 저녁 우연히 마주친 자리에서 준비 없이 맏아 마신 술이 독이 되었다. 다음 날 저녁 무렵부터 힘이 들더니 지난 주 내내 얼굴 빛이 좋지않고 피부도 탄력을 잃었다. 내심 당황스러웠다. 자리에 앉아마자 들이킨 막걸리와 살짝 익힌 꼬막 안주가 문제였다. 물론 이어진 술 자리에서 안.. 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져(2009,11.21) 1.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든다.새벽 연습장에 갔다가 5시30분경 연습장을 싸고 도는 찬바람에 괜히 왔구나하며 후회를 금방했다. 20여분 운동을 하니 몸이 더워져서 이제는 잘 왔다는 생각을 하다 출근 길 역시 걸어나오며 아파트 입구를 벗어 날 즈음 전철로 가고 싶은 욕망을 느끼다. 이를 참고 한.. 군에 있는 홍구 편지를 받고 애엄마의 얼굴이 환해져(2009,11.20) 1.군에 있는 홍구로부터 편지가 왔다 지난번 옷 보내면서 보내고 이번이 두번째다. 애엄마가 편지를 기다리는 눈치였는데 오늘 편지를 읽고 얼굴이 환해져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다 전체적으로 밝은 내용이어서 안심이 된다. 나중을 위하여 전문을 게재한다. TO.MY 가족 안녕?! 엄마,아빠,.. 1962년 가을의 어느 날 서창국민학교(2009,11.18) 1.1962년 가을의 어느 날 서창국민학교 변소(그 때는 화장실이라 부르지 않았다)앞 1학년 2반 담임 김금자 선생님께서는 반 아이인 강남석의 바지 고무줄을 넣어주고 계셨다. 속 옷들을 입기에 변변치 않던 시절이라 다 바지하나만 걸쳤을 터. 그런 기억 때문인지 아직도 내 머리에는 그 선생님과 그 때.. 1.나이가 들면 자기 주장과 이야기만 고집하는데(2009,11.17) 1.페트로모임에 갔다. 가고 싶지 않은 모임인데 강부사장님이 오셨고 또한 김당배 사장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별 수없이 당분간은 나가야하는 모임이다. 회사의 고위 임원을 지낸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요즘 에 나온 분들이 참여를 기피하여 점점 참여인원이 줄어가고 있다. 과거 회사의 서열을 알게.. 이전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3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