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든다.새벽 연습장에 갔다가 5시30분경 연습장을 싸고 도는 찬바람에
괜히 왔구나하며 후회를 금방했다. 20여분 운동을 하니 몸이 더워져서 이제는 잘 왔다는 생각을 하다
출근 길 역시 걸어나오며 아파트 입구를 벗어 날 즈음 전철로 가고 싶은 욕망을 느끼다. 이를 참고
한참을 걸으니 또 잘 걸어 나왔구나 생각을 한다.몸은 운둥을 해달라고 요구를 하는데 마음이 잘
가지 않는다. 혈압이 높아서 운동이 필요한 사람이면서 늘 이를 망각하고 산다.
2.작년에 쇠고기 시장을 미국에 열어주고 우리는 무었을 얻어왔는가. 한미FTA에 집착한 결과 아니던가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자동차 시장을...기가 막힌 현실이다.
3.광주 친구들의 모임, 연락은 해줘야하는데.무조건 못올 것이라는 예단부터 버려야
4.홍구엄마가 홍구의 편지를 받고 느낀바 있었던지 어제부터 운동을. 쭉 계속되었으면
5.국민들이 국회의석을 한나라당에 몰아주어서 얻은게 뭔지
6.옆 옆의 가게가 또 나갔다. 이번에는 미용실이 들어온다한다. 2층에도 있고 옆 건물에도 있는데
경기가 안좋다 보니 느는게 생계형 창업이다. 길가나 골목마다 미용실이 많드만 어떻게 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추위에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개업해서 손님이 많았으면 좋겠다. 이웃인데.
7.충청권 민심을 얻기 위하여 세종시에 기업과 대학 유치에 힘을 쏟다가 다른 지방의 불만에
직면하게 되었다. 거기다 4대강 사업에 대한 국민 여론도 아직은 집약되지 못한 사이 KBS에
언론 특보 출신 임명을 강행하고 있다. 정부 여당이 무얼 믿고 밀어부치는 지 모르겠으나 전선이
너무 크게 확대되는 것 같다. 보는 평범한 국민은 아슬아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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