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 일찍 아홉시도 못된(2011.12.12~2011.12.16) 아침 일찍 아홉시도 못된 시간에 아주머니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달력이 있으면 몇 장을 달라는 것입니다.있는 것 제가 안드릴 이유가 없어서 필요한만큼 가져가시라 했습니다. 석장을 빼들더니 담아가게 쇼핑백을 또 달라고해서 기꺼이 또 드렸습니다. 나가시면서 하시는 말.. 산행을 하면서는(2011.12.07~2011.12.11) 산행을 하면서는 한 걸음 한 걸음에 주의를 다해서 조심해야 하는데 청계산을 올라 매봉을 거쳐 내려오는 길에 잠깐 방심하는 사이 오른 발목을 접질렸습니다. 엄청난 통증이 와서 옆으로 비켜 신발을 벗고 그 부위를 잠시 주물렀습니다. 얼마가 지나니 슬그머니 정상으로 돌아와.. 작은 나라에 하루 아침에(2011.12.01~2011.12.04)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우리 집을 나와 잠원역에서 청계산 입구까지 30여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거기다 8시30분부터 청계산을 오르면서 이른 아침의 맑은 공기와 찬 바람이 영혼까지 깨끗하게 해주는 느낌을 받으며 모처럼 철철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까지 마냥 즐거웠습니다(2011.1.. 집을 나서서 조금 걸으니(2011.11.27~2011.11.30) 류중일의 삼성이 어제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시리즈 우승팀 소프트뱅크를 5-3으로 꺾고 첫 패권을 차지했네요. 대단합니다.예선에서 9:0으로 진 것은 작전이었다는 말이 맞았습니다.늘 한 수 아래로만 생각해왔는데 이제 일본도 함부로 덤비지는 못하겠지요.. 달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2011.11.22~2011.11.26) 식사로 밀가루 음식이면 짜장면을 제외하고는 잘 먹지않는 제가 오늘은 칼국수에 도전했습니다. 얼마를 먹을 수 있으려나. 국물부터 천천히 한 수저 한 수저, 이윽고 젖가락으로 국수가락까지...아니 그냥 먹을 수 있겠는데 ,스스로 너무 기피했나? 드디어 성공. 그릇의 3분의 2를 .. 비우거나 업을 바꾸면(2011.11.17~2011,11,21) 아침에 오면서 오늘은 우리 카페에 무슨 글을 남길까 생각을 하게됩니다. 대부분 오는 길이나 이어지는 산행에서 생각이 떠오른는데 그도 여의치 않으면 신문을 훑어보면서 얻습니다. 그런데 어떤 날은 이도저도 안됩니다,. 오늘이 그런 날이네요. 카페를 유지하려는 사명감이 어.. 때가 되면 떠날 줄 알아야하는데 때가 되면 떠날 줄 알아야하는데.....아직 어미 곁에서 차가운 바람이 싫은 듯 옹기종기 모여있는 은행열매 들,어미의 지나친 사랑일까 아니면 애들의 철없는 응석 탓일까? 긴 대나무 장대라도 있으면 나라도 쫓아 내보내련만....내년 봄엔 그래도 새 잎이 나겠지(2011.11.26 제 페이스.. 해 질 무렵 우면산에서 바라 본 과천 쪽 항상 해 뜰 무렵에 서울 쪽을 보면서 우면산을 오르다 오늘은 해 질 무렵 과천 쪽을 보며 올랐습니다. 늘 그 자리에 있었을 과천경마장이 이제야 눈에 들어옵니다.경마장도 이를 아는 듯 불 밝혀 환영하네요 이전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