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날 어머니와 양을산 산행을 여든 한 살 어머니께서 눈이 내리는 설 날 목포 아파트 옆 양을산을 오르시다 꼭대기를 앞에 두고 잠시 숨을 고르시고 계십니다. 저는 어머니와 함께한 오늘 산행에서 건강하심에 감사드리고 기억의 지우개도 이쯤에서 멈췄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 박복순 여사 만세!(20.. 우면산 뱁새 둥지 집을 비워두고 어디로들 갔을까? 우면산 등산길의 뱁새 둥우리,일년 내내 오르내리면서도 나뭇잎에 가려져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그간 뱁새들이 둥지 속에서 지나가는 나를 얼마나 놀렸을까?......나 잡아봐라,강남석 메롱!(2012.01.21 제 페이스북에서) 세상에 우연이란 것은(2012.01.16~2012.01.21) 남부터미널 거리에 관광버스들이 줄을 이어 서 있습니다. 귀성객들을 태우려는 전세버스이거나 정기노선에 예비로 투입하려는 는 것이지요. 혼자 몸이였을 때는 준비없이 나가서 저 관광버스들을 잘 이용했었습니다. 난방도 안되는 버스 안에서 오리털 잠바에 의지하고 밤 새 열.. 해마다 1월이면 (2012.1.12~2012.1.15) 결혼이 늦었던 저는 결혼 첫 해 얻은 첫 아이가 올해 24살이니 오늘이 우리 부부의 23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다행히 여자분들은 10,20 이렇게 꺽기는 해에 의미를 부여하지 다른 해에는 로 관심이 덜 한 것 같습니다.10주년을 모르고 넘어갔다가 두고두고, 때때로, 수시로 밟히고 있.. 오늘을 맞이하는 긴장을(2012.1.09~2012.1.10) 오늘을 맞이하는 긴장을 늦추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고자 출근해서 지금까지 온갖 것을 다 마시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녹차를 다음에는 홍삼정차를 이어서 커피에 다시 홍삼추출액을.....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내 마음에 또 작은 욕심이.. 오늘 아침 일곱시 청계산의 달님 일요일 아침 일곱 시,아직 청계산에 머물고 계시는 달님.....휘하의 무수한 별들도 다 곁을 떠나가고, 햇님도 오시려면 아직멀었는데 혼자 외로이,길가던 저를 붓들고 벗하자 하십니다."아이고 저도 오늘은 바쁨니다, 나름 결혼기념일이에요,미안합니다." 중요한 것은 국민을 대하는 자세(2012.01.05~2012.01.08) 청계산 입구 레드페이스 매장에는 이쁜 아짐이 한분 계십니다. 지난번에는 영수형님과 주상무랑 같이 인사를 드렸는데 오늘은 저 혼자 갔습니다. 혼자서 가니 훨씬 더 그분 얼굴이 밝아지시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대하시고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다음에 또 가려고하는데 무슨 .. 항상 새해에는 뭔가 결심을(2012.01.01~2012.01.04) 이른 아침 집을 나서며 잔돈 몇 장을 달라는 딸아이에게 돈을 건네면서 식탁에 잘 구워 올린 고등어 한 토막에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사는 게 별 거 아닌데 때로는 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감격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의 일상이 생활이고 행복이지요. 평안한 하.. 이전 1 ··· 309 310 311 312 313 314 315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