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달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2011.11.22~2011.11.26)

식사로 밀가루 음식이면 짜장면을 제외하고는 잘 먹지않는 제가 오늘은 칼국수에 도전했습니다. 얼마를 먹을 수 있으려나. 국물부터 천천히 한 수저 한 수저, 이윽고 젖가락으로 국수가락까지...아니 그냥 먹을 수 있겠는데 ,스스로 너무 기피했나? 드디어 성공. 그릇의 3분의 2를 비웠다는 놀라운 사실!(2011.11.26)

 

 

 

아침 식사를 하면서 불현듯 며칠 전 목포에서 어머니와의 식사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음식점에서 서로 다른 음식을 시켜서 먹었는데 저는 그때 먹기에만 열중했지 제 음식을 어머니께 조금 드셔보시라고 권하지를 못했네요.이래서 저는 당 멀었다는 것입니다. 목포로 바로 안부전화를 드렸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보이십니다. 한결 마음이 놓이는..(2011.11.26)

 

 

어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춥던데 오늘 아침은 온도는 같아도 훨씬 푸근한 느낌입니다. 역시 바람의 심술 탓입니다. 세상에도 심술궂은 사람들이 많아서 조용히 사려는 사람들을 못 살게하는 경우가 많지요. 어떤 경우에라도 평상심을 잃지않고 겸손하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자고 또 다짐을 합니다.(2011.11.25)

 

 

 

달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오늘따라 횡단보도 20여m 전방에서 꼭 파란불로 바뀌는 것입니다. 천천히 걸어가면 시간이 어중간하여 그때마다 달리기를 했습니다.추운 날씨에 갑자기 달리는 것은 위험스런 일이란 것을 알면서도 잠깐인데 어쩌랴 생각하며 마구 내달리는 것입니다.(2011.11.24)

 

 

 

아버지께서 입원한 병원이 목포의 집과 멀지 않은 거리여서 새벽부터 몇 차례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중환자실이라 출입에 제한이 있으나 저녁 무렵이면 일반병실로 가시게됩니다.옆에서 수발하셔야 할 어머니께서도 사실 불편함이 많으셔서 그냥 올라가기는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교대근무조 편성!(2011.11.23)

 

 

 

국익과 크게 관련된 문제이며, 국민들간에도 찬반이 확연히 갈려있는 상황이고, 더구나 명색이 국제조약인데도 불구하고 한미FTA를 국회본회의에서 날치기로 그것도 비공개로 저렇게 간단히 처리해 버리는 한나라당의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자당의 위기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도 모르고, 역사의식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에헤라!(2011.11.22)

 

 

롯데 이대호의 일본에서의 활약에 대해 부산 출신 우리 두 회원님의 견해가 갈렸습니다.장성호 회원님께서는 일본 투수들의 집중견제 때문에 3할을 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셨고 장헌영 회원님께서는 워낙 출중한 타격실력이라 무난히 3할이상을 때려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두 분 다 마음속으로는 더 잘 했으면하는 바램을 갖고있는 것이지요(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