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98)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포대교가 보이는 대반동 해안가 짜잔한 아들의 깜짝 방문이 마냥 반가우신 어머니, 아버지. 늘 내려와야 하는 게 맞는 일인지 잘 알면서도 우선순위에서 밀어내고 있는 자신을 질책합니다. 아침에 내려와 점심 후 두 분과 모처럼 목포 해안길 산책에 나섰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목포와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랍니.. 우면산 정상을 얼마 남지않은(2012,04.24~2012.04.28) 우면산 정상을 얼마 남지않은 거리에서 10m앞쯤에서 내려오시던 연두색 자켓을 걸친 아주머니 한 분이 저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그 자리에서 넘어지셨습니다. 툭툭 털고 일어나시기는 하셨는데 이거 지나치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아프신 데는 없으십니까"라고 물어봐야 하는지 그냥 .. 애엄마와 같이 보기로(2012.04.17~2012.04.23) 영화를 보고오자 딸아이가 소감을 묻습니다. 마침 애엄마도 없고해서 저의 1,2학년 가슴앓이의 그 여학생과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다 듣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아빠에게 그런 추억이 있는 줄 몰랐다며 긴 시간을 기다려 엄마를 만나 결혼한 것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그러지않았다면 .. 매 끼니 음식준비를 하셔야하는(2012.04.12~2012.04.14) 어제 4월13일 금요일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날입니다. 영원히 잊지못할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치욕적인 날로..이런 날은 술을 피하고 일찍 들어가서 자숙해야 하는데 이미 잡힌 약속이라 별 수 없이 술자리에 앉았습니다. 아 2차만큼은 또 피하고 싶었는데 그 분이 가자고 합니다. 가서 자.. 4월 목련의 자존심 유난히 겨울 추위가 오래 갔던 올 4월의 목련은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입니다. 진달래,개나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니 누가 그 밑에서 편지를 읽겠습니까? 사진의 도도한 저 목련은 경기도 여주자유cc내 혼자 있어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입니다.(2012.04.15. 자유CC내) 도우미 아가씨 복장에 맞춘 옷차림 도우미 아가씨 복장에 맞춘 옷차림 어때 어울리시나요? 주변환경과도 적당히 조화롭게요. 그런데 저러고도 공을 맞출 수나 있을지 걱정스럽지요? ......네에 산으로 들로 마구 다녀도 신기하게도 백개는 안넘어갑니다.(2012.04.19. 중국 청도 인근 해양골프장, 안재은 초청) 소화전 총각과 민들레 아가씨 길 가 소화전 총각을 향한 민들레 아가씨의 여러 날에 걸친 구애에 드디어 총각이 마음을 열었습니다. 수줍어 얼굴이 온통 붉어졌네요. 마침내 둘은 오늘저녁 영화 건축학개론을 같이 보기로 약속했습니다....봄은 누구에게나 사랑의 계절입니다.(2012.04.23 제 페이스북) 어제 저녁 내 코가 (2012.04.10~2012.04.12) 샤워를 하면서 느낀 것입니다. 갑자기 가슴을 비롯한 윗몸의 살들이 쳐져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까지 운동은 쭉 걷기나 산행 위주여서 아래쪽으로만 그 기운이 간 모양입니다.그럼 이제 윗쪽도 운동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그냥 팔굽혀펴기를 하루에 50..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