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07)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진에서 꺾어와 기르신 나무가 아버지께서 고향인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 학동마을 야산에서 가지를 꺾어와 꺾꽃이로 뿌리를 내려 기르신 나무입니다. 매일 쌀뜬물을 주며 정성을 다하자 나무도 저리 커서 화답을 합니다.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술주정이 아직까지 머리에 남았는데 이제 이도 지워야 할 때인 것 같습니.. 30여년 이상 우정을 유지한 광주의 친구들 30여년 이상 우정을 유지해 오고있는 광주의 친구들과.병훈이가 운영하는 중식당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자신을 나무래며 이것저것 내오는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 재활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든 웅렬 부부는 보기에도 짠합니다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이 더 앞서고. 우리 선.. 2013년 3월17일 부모님 모습 2013년 3월17일 목포의 부모님 모습입니다. 두분이 앉아서 어딘 가를 보시고 있는데 지금의 두분의 마음인 듯 화면 전체가 쓸쓸함으로 덮여있습니다. 갑자기 진행된 어머니의 병세에 놀라서 올해는 좀 더 목포집을 자주 들려야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엄니! 홍길동전 열심히 읽으셔요.어.. 2일 술을 참았는데도(2013.03.21~2013.03.21) 무릇 그릇이 작으면 큰 그릇을 담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릇이 작은 사람은 그릇이 큰 사람을 보지도 못하면 안을 수도 없습니다. 그릇이 작은 사람이 큰 그릇의 사람을 담으려면 자신을 깨지 않으면 절대 어렵습니다. 자신을 유지하면서 사람을쓰려다보니 자신보다 작은 그릇의 사람들.. 요즘들어 확실히 술자리가(2013.03.20~2013.03.20) 지난 주 내내 술에 절어 있다가 어제 하루를 참았더니 오늘 지내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요즘들어 확실히 술이 싫어졌습니다. 아니 조금이라도 덜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먹자는 분의 의사를 거절하지 못해서 또는 찾아오는 분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술자리를 갖다보니 좀체 줄어들지가 .. 선산이 호남에 있으니(2013.03.15~2013.03.20) 느리게 살면서 작은 일이나 동작에 지나치게 힘을 쓰는 일이 없어야겠다는 평소의 생각에 조금 더 젊어지자는 숙제 하나를 더 얹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어떤 친구는 아직 40대처럼 보이고 어떤 친구는 60대처럼 보입니다. 이왕이면 사는 날까지 더 젊게 더 건강하게 사는 일이 좋지 않겠.. 가장 신경을 써야할 (2013.03.12~2013.03.15) 가장 신경을 써야 할 애엄마의 마음을 깊숙히 헤아리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반성합니다. 저하고 가장 가깝고 평생을 같이 해야 할 사람이어서 누구보다 먼저인데 과연 나는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었었나요? 어제야 이를 깨달았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으며 애엄마에게 한없이 미안합니다. .. 이명박 정부에 이어(2013.03.09~2013.03.11) 유신 왕조의 화려한 부활! 이 정부들어 첫 국무회의 안건 중의 하나가 과다노출 단속이라니.과거 인권침해 논란 속에 유신이후 폐기되었던 괴물이 수십년이 지난 오늘 다시 국민들 한 가운데 나타날 줄이야.하긴 이에 다 누구 책임입니까? 불쌍하다고 찍어주고, 여자이니까 무조건 찍어.. 이전 1 ··· 285 286 287 288 289 290 291 ··· 3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