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5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상가 건물의(2011.01.26~2011.01.29) 우리 상가 건물 2층 간판에 매달린 고드름 때문에 행인의 안전을 생각해서 1층 인도 주위에 출입을 금하는 노란 띠를 둘렀습니다. 시골 처마밑의 고드름은 따다가 발을 엮어 각시방 영창에 걸어 놓은다는데 지금 도시 건물의 고드름은 폭탄 그 자체입니다. 119까지 출동하다니.... (2011.01,29) 하늘에는 짐.. 지독한 불경기를(2011.01,21~2011.01.25) 금년 서울의 1월 중 영상의 날씨가 고작 44분 뿐이었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추위는 104년만이라고 하니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손자도 동시에 처음 겪는 일입니다. 서울시민 모두가 추위 견딤의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들 대단해요.나도 그중의 하나.....(2011.01.25) 아프리카의 튀니지.. 겨울이라 움츠리고 있어서(2011.01.18~2011.01.21) 가게 청소를 하면서 바닥은 타일이라 엎드려 무릎을 꿇은 자세로 걸레질을 합니다. 마치 절을 하는 자세이자 도를 닦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고 소망을 합니다. "이 가게는 내 삶의 터전이자 우리 가족의 생활입니다.부디 굽어 살피소서"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 마음입.. 이른 새벽 수돗물이(2011.01.14~2011.01.18) 이른 새벽 수돗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급 당황하여 이리저리 옮겨가며 다 시도해도 마찬가지." 아뿔싸 내가 너무 경계를 풀고 자버렸구나 중간에 일어나 꼭 점검을 했어야하는데"라고 바로 반성을.그러나 얼마 후 관리실의 방송 "2동 옥상의 소화전이 얼어붙어 동 전체이 물 공급이 곤란합니다".비로소.. 며칠 째 계속되는 강추위(2011.01.12~2011.01.13) 내가 나온 학교의 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있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반가워 저녁이라도 대접했으면 좋았는데 바쁘다며 잠시 앉아있다 갔습니다. 여러 일로 동문들을 만나고 다닌다합니다.이야기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습니다.학생들을 위한 취직자리 알아보기, 장학금 유치등을 위해 서울나들이를 한 .. 오르락 내리락하는 혈압(2011.01.05~2011.01.12) 오르락 내리락하는 혈압 때문에 3개월에 한번씩은 병원에 들려야 합니다. 오늘도 어여쁘신 원장선생님 앞에 초등학교 삼학년이 된 강남석 손을 앞으로 모으며 "안녕하셔요? 선생님 덕분에 혈압이 많이 안정되었어요. 정상이에요(실은 잘 모르면서)"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시던 원장님 "왜 한 달이나 늦.. 잠원동에서 이곳 남부터미널(2011.01.01~2011.01.05) 잠원동에서 이곳 남부터미널 까지 걸어오다 보면 대부분 길의 눈은 다 치워지거나 녹아서 보행에 불편이 없는데 교대 앞 길 100여미터는 전혀 치워지지 않아서 미끄럽습니다. 자기 집 앞의 눈은 자기가 치우자고 하던데 방학 중인 학교는 누가 해야 할까요? 도시행정이 이런 작은 부분까지 배려한다면... 화성소년 보라스카의(2010.12.27~2010.12.31) 올 한 해 저는 우리 대코프렌즈의 유지를 위하여 주로 이 한줄 메모장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재주 없고 세련되지 못했지만 저의 일상사를 중심으로 하면서 때로는 시사성이 있는 짧은 글들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좋은 일들만 함께하시기 .. 이전 1 ··· 297 298 299 300 301 302 303 ··· 3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