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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태풍 카눈이 상륙한 오늘(2012.07.18~2012.07.20)

자기 조직의 구성원으로부터 신임을 못 받고 퇴진하라는 요구에 직면한 조직의 수장들이 뻔뻔하게 버티면서 알량한 인사권을 빌미로 아랫사람들의 해고와 징계를 거듭하는 그런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도덕성이나 양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김재철,현병철 이런 분들.(2012.07.20)

 

 

 

 

시위 계획이 알려지자 그간 무시와 침묵으로 일관하던 회사가 갑자기 점주들의 모임을 인정하고 대화하자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간 보여준 회사의 행태가 또 무슨 꼼수가 아닌가하며 시위를 계획대로 하자는 주장이 어제 예비모임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오늘 회사와 대화 전개과정을 보며 진의를 파악하자고.(2012.07.20)

 

 

 

태풍 카눈이 상륙한 오늘 양재천에 나타난 자라 한마리의 모습이 한 언론에 떴습니다. 국민학교 시절입니다.다른 동네에 살던 박치우라는 동창이 자라새끼 한 마리를 논에서 잡았다고 필통에 넣어와서 저를 주었습니다. 자라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귀여워 집으로 가져와 그릇에 넣어두었었는데 얼마 후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었어요.그때 그 자라를 잃어버린 아쉬움이 아직도 선연한데 오늘 그 자라가 자라서........ (2012.07.19)

 

 

 

나라의 민주화를 위한 시위에는 참여해 본 적이 있으나 제 자신이 살자고하는 일에는 나선 적이 없는데 이제 그 시위에 참여해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하는 일과 같은 우리 동업자들께서 회사 경영진의 오만과 불통을 그냥 두고 볼 수만 없다고 본사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하자고 합니다. 지도부는 삭발도 한다고.....가야지요.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고요.(2012.07.19)

 

 

 

 

런던올림픽 선수촌에 콘돔7만개가 지급된다고 합니다.1만7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입소하다는데 남자용임을 감안할 때 한 사람당 평균 7개가 돌아갈 수 있는 양입니다. 올림픽 선수촌에서는 기간동안 철저히 금욕생활을 하는 줄 알았던 제가 참으로 어리석었네요. 선수들간의 성행위가 공공연한 비밀이라네요. 전 참 순진합니다.(201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