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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유 골프장에서의 고교동창들 어제 자유 골프장에서 라운딩 시작 전 찍은 사진입니다. 두 장을 찍길래 조금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딴 곳을 보고 있었습니다.노만택 박사의 엄격한 룰 적용으로 마지막 퍼팅까지 해야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가졌던 하루였습니다만 언제든 우리 모임은 웃음과 함께합니다.날씨가 쌀쌀할까 조끼까지..
군대시절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인 남자들은 군에서의 추억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동해안 전방부대에서 29개월간 근무했습니다.그렇지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군인다운 용맹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보처에서 심리전병으로 주로 원고 작성하는 일을 담..
골프장에서 익살스러운 모습 나는 골프장에서 팽팽한 긴장감 보다는 그 날 어떻게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15년여 되는 구력임에도 아직 90대 중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날도 고등학교 편한 동창들과의 게임이라서 한층 기분이 들떠있나봅니다.황오연,김영선,정명선 모두 사려가 깊고 덕이 많은 친구..
버락 오바마 마 대통령의 노벨상(2009,10.10) 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 해의 노밸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 수상 이유가 "국제 외교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전 세계적인 핵 군축 노력" "중동 평화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이란다"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취임해서 10개월 밖에 되지않은 ..
1993년 회사 사보에 실린 나의 모습 회사 시절 사보에 실렸던 기사입니다.몸 담았던 대림에는 그룹의 사보가 있고 각사마다의 사보가 따로 있었는데 여기는 대림산업 석유화학 사업부 자체 발행사보로 기억됩니다. 초기에는 공장에서 공장소식이란 제목으로 저도 1년 정도는 직접 발행을 담당했었습니다.93년 수지영업부에서 지방 영업..
26살 무렵 인생공부를 열심히 하여야 군에서 제대하고 복학해서 공부 조금하고 취업준비하랴 인생공부 더하랴 바빠야 할 시간에 한가하게 보내고 있는 어느 날입니다.하기는 잘 놀고 잘 쉬는 것도 사는 방법 중의 하나이니 그리 보면 이해도 될 듯하지요.26살 때의 모습이라고 보시면 고무신을 즐겨 신고 다녔는데 사진에는 고무신이 아닌..
가을 바람은 은행의 구린내 조차도(2009,10.07) 1가을바람과 은행 뺨에 와 부딪히는 가을바람에 가슴 속까지 후련해온다.또한 그 바람의 무게 조차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 길가 은행들의 구린 내음 역시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가을의 아침이 참 좋다 2.홍명보 감독의 승전보 홍명보 감독 만큼 일찍 부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축구선수는 없을 것이..
뜰의 수세미가 열매 한번 못맺고(2009.10.06) 1.홍구엄마의 생일과 꽃 선물 오늘은 홍구 엄마의 47회 생일이다. 스물 일곱 1월에 시집을 와서 벌써 20년 이상을 나와 함께 생일을 맞는다. 어제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꽃 가게에 들렀다. 처음 눈에 띄는 꽃바구니의 가격을 물으니 4만원이란다. 꽃 값치고는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