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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추워진 날씨 수능일인데 따뜻하면 정상이 아니지(2009,11.12) 1.수능일이라 역시 날씨는 예년보다는 따뜻하다고는 하나 다른 날에 비해 추워지고. 2.자기학교 3학년 응원을 위해 새벽 두시에 집을 나선 송은 영동고가 제 담당이라면서 3.어제 술자리에서 명색이 대기업 상무를 몇 년씩이나 지낸 선배의 보수꼴통보다 못한 이야기를 반박하고 싶었으나 그럴만한 가..
산수동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2009.11.10) 1.산수동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가족들보다 우리가 먼저 알아 오히려 당혹스러웠던 어제 2.퇴직 후 취미나 격에 관계없이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은 3.절차나 규정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앞으로만 달리면 만만찮은 후유증이 4.오바마 미 대통령 한국 방문을 앞두고 시작된 맆서비스. 우리는 무엇을 내줄..
아래에 소개한 대회의 단체사진입니다. 아래 소개한 골프대회의 단체사진입니다.우리의 단체 사진을 보면 왜 천편일률적으로 쪽 늘어선 사진이 대부분 일까요? 앉거나 서거나 서로 이야기하거나 딴 곳을 보며 딴청을 부리거나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잡아 놓은 단체사진은 영 보기가 힘이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단체사진에도 관료적인 ..
2009년 11월 6일 대코프렌즈 골프모임에서 11월 6일 여주의 여주그랜드골프장에서 우리 직장모임인 대코프렌즈의 골프대회가 있었습니다.16명의 회원들이 모여서 그간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 시간이 아까웠지요.운동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제가 골프는 움직이지 않은 공을 치기 때문에 겨우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티샷..
무조건 수질에 문제없다는 환경부의 환경평가(2009,11.09) 1. 환경부가 4대강의 환경영향평가를 마친 뒤 수질이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서를 내놓았다. 환경부의 존재 목적을 생각한다면 이런 식의 평가사 나와서는 안돨 것이다. 결과 여부에 무관하게 공사가 가져다 줄 여러 측면에서의 영향을 상세하게 지적했어야 한다 현 정부 들어 돌격대식의 정책 추진에 ..
가을비가 여름비 오듯이 쏟아지니(2009,11.08) 1.가을비가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마치 여름비 오듯이 쏟아지는 새벽녘에 잠을 깨다. 나이 탓인가. 요즘 부쩍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잦아졌다. 몸을 위해서는 더 자는 것이 좋겠는데 한 번 잠이 깨면 다시 들기가 참 어렵다. 그대로 옷을 입고 집을 나서다. 동네 목욕탕에 가서 소금 찜질방에 몸을 맡..
어제는 모처럼 옛 동료들과 골프 모임에서 즐거움을 나누고(2009,11.06) 1.어제는 모처럼 옛 동료들과 골프모임에서 줄거움을 나누고 기량이 날로 늘어나는 김경삼님과 김영수님께 놀라고. 짧은 구력에도 어제 판을 정복한 기주군의 실력 새벽에 전화해서 잠을 깨운 형섭군. 대리기사로 골프장까지 골프장 입구 쪽 쌀밥집의 기막힌 음식값 책정 김수연씨와 이름이 같은 캐..
홍구에게 보낸 첫 편지. 그런데 좋아할지(2009,11.05) 1.어제 홍구의 짐과 편지를 받고 오늘 아침 답신을 보내다. 아들에게 처음 써보는 편지일 것이다. 홍구에게 어제 집으로 도착한 네의 짐과 편지 덕분으로 엄마가 기분이 한결 나아졌단다. 가 입단 시간에 쓴 거라지만 여러 가지로 아직은 여유가 느껴져 마음이 놓인다. 세상일이라는 것은 대부분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