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25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에 오르려는데 거센 바람과(2012.11.27~2012.11.28) 산에 오르려는데 거센 바람과 함께 비가 떨어져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바람만 분다면 좋은데 비가 계속 오면 우산없이 나선터라 옷이 젖을께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되돌아서는 날 치고 비가 계속 내리는 경우가 드뭅니다. 산행시간이 마무리됐을 시간까지도 날리는 정도였습니.. 산행 중 변의를 느껴(2012.11.24~2012.11.26) 몸 상태가 편치 않아서 최근에 술을 줄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줄여야되는지 방법을 찾을 수 없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알았습니다. 오늘 모임 자리에서 술 잔을 받아 놓고 원샷으로 마시지 않고 목만 축이고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돌리지않았습니다. ..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모두(2012.11.19~2012.11.23) 야권 단일화 협상과정에서 보여준 안철수 후보측의 여러 행동은 한마디로 실망입니다. 아마도 처음의 지지율 격차로 보았을 때 자기들이 도저히 질 수 없는 게임이라 생각하다가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문재인 후보에게 지지율이 엎어지자 이제는 억지를 부리는 수준입니다.그에 대한 기.. 아침 상에 붕어 한 마리가(2012.11.16~2012.11.18) 목포에서 아침을 맞고있습니다. 일찍부터 어머니, 아버지 움직이시고 말씀하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건강상태를 살핍니다. 다행히 큰 변화는 없으시고 두 분이 매사를 협력하여 처리하고 계십니다. 다만 아버지가 어머니께 명령조가 아닌 톤으로 따뜻하게 이야기하시면 좋겠는데......어려.. 아스팔트 길 양 옆의(2012,11.13~2012,11.!4) 배우 주원이 걸레를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저도 군대 졸병시절 다른 고참 병사들 보다 30분 먼저 일어나 얼음을 깨고 걸레를 빨아 행정반 청소를 일찍 끝냈습니다.아침 일이 없어진 고참들이 보름여가 지나자 같이하자며 저 보다 더 자라고 그러더군요. 제가 군에서 단.. 솔잎이 수북히 쌓인(2012,11.09~2012.11.13) "종북 좌익을 진보라 부르는 언론을 비판하시오" 부산대학교 철학과 최우원 교수가 자신이 강의하는 형이상학(전공필수) 과목 10월 중간고사에 출제한 문제입니다. 형이상학과 저 문제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노릇입니다. 꼴뚜기 망둥이가 부끄.. 안개가 몰려왔습니다.(2012.11.08~2012.11.09) 91세의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이희호 여사님의 균형감각에 놀랐습니다.막내 홍업군이 이 국면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민주당의 문을 노크하자 이를 알고 말리셨다합니다. 단일화 전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떤 움직임도 없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홍업군도 이를 받아들여 .. 고등학교 친구 종오가 놀러와서(2012.11.06~2012. 11.07) 야권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후보등록전 단일후보 결정과 국민의 여망을 담은 새 정치 공동선언을 내놓기로 큰 틀의 합의를 보았습니다. 잘 된 일입니다. 꼼수가 보이지 않은 순수성이 엿보입니다.본인들 말씀대로 국민의 고단한 .. 이전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3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