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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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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2009,10.04) 1.손자 홍구를 위한 어머니의 식혜 2.할머니의 바같 나들이을 도운 우리 아이들 3.피곤하고 지친 몸임에도 최선을 다한 애엄마의 갸륵한 마음 4.시댁을 두고 목포행을 택한 두째 동생 가족의 따뜻한 정성 5.전과 다르게 편한 귀성,귀경길과 홍구의 운전 6.장모님의 몸을 위해 광주행을 포기하고 7.이쪽 저..
고등학교 동창생의 도움(2009,10.02) 고등학교 동창생의 도움 내일이면 추석이다. 가게 일을 하면서는 먼저 내려 갈 수가 없어 추석 전일 주간 일과를 마치고서야 목포로 향한다. 이번 추석은 홍구가 운전이 가능하므로 모처럼 우리 네 식구가 승용차를 이용해 내려가기로 했다. 송은이 학원이 끝나는 시간인 저녁 10시 쯤에 출발하자고 한..
제주도 도보여행을 혼자 7일간이나 하고 (2009.09,15) 1.제주도 도보여행을 혼자 7일간이나 하고 온 성윤경사우의 여유. 어제 저녁 정풍산업 사무실에서의 월례만남에 성윤경사우가 검게 그을린 얼굴에 깍지 않은 수염. 마치 도를 닦으시다 오신 모습으로 나타나서 우리를 놀래게했다. 이유를 물은 즉 앞으로 그럴 여유가 없을 것같아 이번에 혼자 제주도..
집을 나서려니 구두가 짝짝(2009,09.11) 1.집을 나서려니 구두가 짝짝이다. 올 해들어 벌써 두 번째 겪는 일이다. 애엄마에게 신을 보여 주며 서로 쓴 웃음을 나눴다. 남들이 자세히 쳐다보지 않을 것이므로 그냥 그대로 신고 나왔다. 어제 저녁 술자리에서 벗어놓은 일이 없었으니 가게를 나서면서 바꿔 신고 갔거나 어제 하루 종일 바뀌 신고..
정운찬 총리 지명과 민주당의 자세(2009.09.10) 1.정운찬 교수의 총리 지명을 놓고 항간에 여러 이야기들이 많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정교수의 총리 지명과 이의 수락은 이명박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고 볼 수있다,. 정책이나 이념 측면에서 자기와 정반대에 있는 거기다 지난 대선과 앞으로의 대선에서 야권의 잠재적인 후보로까지 이야기되는 ..
항상 너그럽게 살려고 하지만(2009,09.09) 2.일부 판매가 예상되는 제품의 미리 포장,배송된 상품의 정리와 빈 박스 처리를 하는 등 오전 나절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가게에 옆 건물의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두 분이 점심 후에 우리 가게에 들리셨다. 어제 시음회 행사에서 아가씨들이 흘리는 말을 듣고 뭘 더 주냐고 물어보러오신 것이다. 일..
서민이 서민을 생각하지 않고(2009,09.09) 1.추석을 앞두고 매출증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음행사를 어제 가졌다. 술이 덜깬 찜찜한 마음과 몸으로 어떻게 행사를 잘 마칠까 궁리중에 있던 11시30분 쯤 일을 진행하는 아가씨 두 분 중 한 분이 오셨다. 차 한잔을 나누면서 사는 이야기를 하자 곧 행사를 시작하기로 한 12시가 되었는데 아직 한 ..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2009,09.07) 1.경제발전의 댓가로 우리 국민들의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삶의 질이 많이 개선되었다. 반면 이와함께 병행하여 발전해야 할 국민의식의 수준은 아직 7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정치적인 사고와 민주주의 기초 원리에 대한 인식, 그리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의사표시, 공중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