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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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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에서 해를 잡으면 우면산에서 해를 잡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역시 햇님은 너그러우셨습니다. 스스로 들어와 앉으셨습니다. 오늘 수능일이라 좀 일찍 나왔노라며 밤 새 구름귀신을 싸워 무찌르셨답니다. 하여 오늘은 종일 따뜻할 거라면서.....수험생 여러분 모두 다 만세! (2011.11.10 제 페이스 ..
어제 터미날에 오신 달님 터미널에 오신 달님을 잡을랬는데 온통 빛만 잡혔습니다. 도심으로 외출 나오신 달님이 어디로 갈지 방향을 못잡고 계셨습니다. 콘크리트 건물과 웬지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찡그리는 모습이십니다.
논산 윤증고택의 가을 논산 윤증고택의 가을. 어제 논산에 있는 이돈식 사장님의 황지산농장을 방문하고 인근에 있는 윤증고택을 찾았습니다. 파평윤씨 종가인 윤증고택의 장독과 노란 은행잎이 연출하는 가을이 장관입니다. 종갓집 장 맛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만....
비를 맞고 있는 가을의 우면산과 나무들 비를 맞고 있는 가을의 우면산과 나무들. 우산을 받쳐들고 비를 온 몸으로 맞고 있는 우면산을 오르다.산이 말합니다 '지난 여름에 당하고도 무섭지 않느냐?' 제가 대답합니다 '아이고 화나셨습니까? 제 우산이 도움이 될까해서요.' 웃으십니다.'아니 반가워서' .....
경기도 안성 연수원에서 바라본 가을 경기도 안성 연수원 식당에서 바라본 가을. 하루를 보내야하는 교육, 내용이야 평소 느끼는 이야기지만 다시 들으면 새롭다. 오후 수업도 열심히 들어야지......(2011.10.25 제 페이스 북에서)
한강공원 반포서래섬 일원의 유채밭 한강공원 반포서래섬 일원의 유채밭입니다. 가을이면 뭉개져 버리는 잔디와 달리 푸르름이 한창이어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손이 많이 들어가는 잔디등을 피해 계절 작물들을 재배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잠자리들의 잠 자리 잠자리들의 잠자리. 가을은 깊어 가는데 아직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많이 남은 잠자리 부부의 마음은 바쁘기만합니다. 누가 보든지 말든지 하던 일은 마쳐야합니다
탱자나무와 익어가는 탱자 밀감이 아닙니다. 유자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더더욱 명자도 순자도 아닙니다. 탱자랍니다. 어릴적 골목길 울타리를 지켜주던 탱자나무를 서울에서 보니 좀 신기합니다. 호랑나비 애벌레와 그 냄새에 놀랐던 추억과 가시로 다슬기 빼먹던 기억이 함께....2011.10.09 청계산에서 내려오다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