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장에서 미리 폼을 잡아 보는 강남석과 박웅열, 우리 둘이는 대학 1학년 때 만나 그 때 부터 줄곧 같이 지냈습니다. 군대 역시 일주일 간격으로 같은 훈련소에 입소해서 거기서도 둘이 수시로 만나 히히덕거렸으니.불행하게도 웅열이는 작년에 몸에 이상이 와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 집에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빨리 좋아져서 예전과 같이 필드에서 서로 누가누가 잘 웃기나 대회를 재개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웅열아! 너 멋있었구나 머리 모습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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