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서울에 오셨는데(2009,10.12)

1.장모님께서 병원 검사를 위해 서울 우리 집으로 오셨다.

  늘 막내 지영이 처제 집으로 가셨는데 이번에는 부러 우리 집으로

  오시라고한게 맞다.

  무심한 동서로 인해 작은 마음의 동요라도 없으시라고 ....

  어제 밤 늦게야 들어온 나는 오늘 아침에서야 인사를 드렸다.

  아침에 뵌 얼굴이 이제 많이 늙으셨구나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20여년전 상견례 자리에서 고왔던 모습이 어디로 가고

  이제 주름살이 여러 곳에 자리하고 앉아있었다,

 

  우리 가족은 너무도 많은 사랑을 장모님께 받아왔다.

  아직까지도 많은 부분에서 장모님의 사랑과 배려가 집안 곳곳에 있다.

  이제는 우리가 이를  몇 배로 되돌려 드려야하는데

  오늘 내일의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다.

 

2.어제 골프장에서의 만택군의 룰적용

3.간만에 기분 좋은 피로감이

4.근범이 전화와 목요모임

5.지난 주의 술자리

6.충자 동창의 전화와 축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