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고라도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과정에서 보여준 우리 정부의 대북 정보능력의 부재는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더구나 발사 하루 전 군은 대북경계태세를 하향조정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저질렀습니다. 국가 안보는 말로 하는 게 아닙니다. 역량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2012.12.13)
오래 전부터 마우스를 움직여도 커저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가다서다를 반복하여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불편한채로 사용했는데 어제는 그 정도가 심해서 마우스를 분리 인근 전자센터를 찾았습니다. 아! 이것 역시 소모품이라 오래 사용하면 새 것으로 갈아줘야한답니다. 몰랐습니다. 새 것으로 교체하니 마치 얼음바닥에 굴리는 기분입니다.(2012.12.12)
90세, 85세 노부부께서 손을 잡고 가게에 오셨습니다.두 번이나 오셨다는데 제가 문을 닫아놓고 어디 가고 없었다며 오늘은 일부러 점심시간을 택하셨다합니다.정차를 대접하며 건강이야기를 나누다 가시는 길에 함께 택시타는 곳까지 가서 택시비를 드리고 왔습니다. (2012.12.11)
편의점이 나간 자리에 다시 편의점이 들어왔고,세탁소가 떠난 자리에 다른 세탁소가 들어왔으며, 한의원이 나간 자리에는 원래 한의원하시던 분이 다시 들어왔습니다.바야흐로 살려고 발버둥치는 시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 역시 변화의 싯점에 직면했습니다만 이러지더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저의 한계입니다.(2012.12.10)
지난 5년간 국정을 엉망으로 만들고 우리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 제 세력이 사거리와 지하철 입구를 점령하고 뻔뻔스럽게도 표를 달라고 합니다. 국민들에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는 선거. 저런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지지자와 비지지자로 갈릴 것입니다.선택이야 자유지만 유권자 모두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졌으면하는 바램을..(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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