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은 아시다시피 성경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 중 가장 많이 팔린책이 홍성대씨가 쓴 수학의 정석이라고 합니다.지금까지 3천7백만권이 팔렸다니 고등학교를 거친 모든 국민들은 다 한권이상 사서 보았을 것입니다. 하필 제일 많이 팔린 책이 대입수험서라니 조금은 낯 뜨겁습니다.(2012.09.07)
5승1패 한화 한용덕 감독대행의 취임 이후 성적입니다. 감독 경질 이후 선수들의 분발이란 측면을 제외하고도 이 정도 승률이면 한 대행의 실력을 인정해줄만합니다. 선수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수비위주의 게임운영덕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실력으로 차기 감독자리까지 넘봤으면 좋겠네요.(2012.09.07)
가게에 모녀지간이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고. 이럴 때보면 엄마가 말하는 태도나 자세 그리고 분위기를 딸 역시 그대로 똑같이 가져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결국 딸 들은 엄마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지요. 오늘은 엄마의 비아냥, 불신에 딸은 한 술 더떠서 상대를 업신여기기까지. 아이구야 우리 딸이 그럴라.(2012.09.06)
추석을 앞둔 들녘의 벼들이 바빠졌습니다.차례상에 올라갈 올벼 쌀의 행운을 누리려면 아무래도 햇볕을 남
보다 더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까치발로 서서 해를 향해 눈웃음을 보냅니다. 햇님도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연신 밝은 웃음으로 이들을 맞습니다. 어제 하루를 보낸 김포들녘에서.(2012.09.06)
내곡동 특검에 박근혜의원은 불참했네요. 이분은 국론이 갈리거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법안의 표결에 참여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행여 자기에게 돌아오는 비난이나 불이익이 두려운 것이지요. 이분이 대선후보에요. 그나저나 새누리당이 지금 안달이 났습니다. 대선을 다자구도로 몰고 가려고 온갖 소설을 다 쓰고있어요.(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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