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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2012.08.07~2012.08.08)

대치동의 14층짜리 은마아파트가 신문, 우유 배달원들에게 주민들의 불편을 이유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라는 경고문을 붙였다합니다. 여기 사는 주민들은 자신들을 대한민국의 특권층으로 생각하나봅니다. 이 무더위에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에게 인정을 베풀지는 못할 망정...미친 짓입니다.(2012.08.08)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우면산 초입 텃밭의 고구마는 줄기를 쭉쭉 뻗어나가고 토란도 자기 잎을 키워나가고 있었습니다. 아직 익지도 여물지도 않은 도토리들은 몹쓸 거위벌레들에게 가지째 꺽여서 잎과 함께 길에 수북히 쌓였습니다.작년처럼 비에 무너질까 두려운 칡넝쿨들은 우면산을 칭칭 감고있습니다. 오늘 아침 풍경입니다(2012,.08.08)

 

 

 

이종걸 의원 지금 민주당 즉 야당의원이고 집안이 좋은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은 잘난 체하다 분수를 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요. 총선에서 보듯이 야당 진영의 조그만 말 실수도 보수언론들이 며칠을 두고 자근자근 씹어대는 걸 보면서도 오늘 욕설에 가까운 년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참 개념없기 짝이없는 노릇입니다.(2012.08.07)

 

 

 

한강, 낙동강, 영산강의 심각한 녹조현상으로 국민들의 식수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주원인이겠지만 4대강 공사를 진행한 이 정부도 혹시 책임론에 휩쓸릴까 조마조마하는 것 같습니다. 이대통령이 녹조가 이상 기후로 인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선긋기에 나섰네요.ㅎㅎㅎ누가 뭐랬나요?(2012.08.07)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정확히 52년, 비닐하우스에 사는 그의 부모.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나 피나는 연습과 불굴의 투지로 오늘 대한민국을 빛낸 양학선 선수! 경기 내내 웃음을 잃지않고 밝은 모습, 하루 4만원의 훈련비를 집으로 부친 그의 효성. 제일 값진 금메달이 아닐까? 러브하우스에서는 양학선 선수의 집을 만들어 주었으면.(2012.08.07)

 

 

 

말복이자 일 년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입니다. 그러나 날은 음력으로 6월 20일입니다.
더위를 이겨내서 겨울을 잘 지내려고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이 잠자리에 듭니다.그런데
어젯밤엔 몸에 줄줄 흐르는 것이 있어 일어나니 땀이었습니다. 별 수 없이 냉수 샤워를 했다는.... 새글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