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를 틀어놓고 퇴근을 했나봅니다. 아침에 들어오니 숨을 헐떡거리며 온 몸이 뜨거워져 있었습니다. 제 몸의 더위를 식힐 새도 없이 전원을 끄고 선풍기에게 휴식을 선사했습니다. 주위의 모든 사물들 역시 우리처럼 다 자기 생각을 갖고있는데 저는 가끔 이를 간과하고 살아갑니다.오늘도 반성합니다.(2012.08.01)
해도해도 너무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한명숙 전총리를 억지로 옭어 넣으려던 그들의 작태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억지로 상상하고 꿰맞춰고 여론을 확대생산해서 야당진영을 수없이 괴롭혔지만 실제로는 아무 혐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그들은 지금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일부 국민은 생각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신문에 난 기사만 보고 야당진영에 욕을 합니다.(2012.08.01)
급하고 빠른 성격과 말, 행동은 저의 인간적 성숙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마음은 조금 느리게 살자고하면서도 내면의 피는 급하게 흐릅니다. 차분하지 못하고 항상 들떠있어서 작은 일에도 온통 마음을 잡지못하고 그렇게 빠르게 대응을 합니다. 운동을 못하는 것도 이 빠름 탓입니다. 술에 취하는 것도 급하게 마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느리게 살자고 다짐을 합니다.(2012.07.31)
어느 한 세력의 수장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몸조심하고 한 축을 이루는 다른 한 세력은 어찌어찌 밥상이 자기들에게로 오지않나 잔뜩 기대를 하고있는 이때.신선한 제3세력의 등장은 국민들에게 그 전과는 다른 의미의 충분히 대안으로서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격동의 2102년말을 기대합니다. 물론 선택은 각자 자유입니다.(2012.07.30)
요즘 집에서 도시락을 늘 가져다줍니다.오늘은 오이무침, 들깻잎, 그리고 고등어구이 한 마리. 거기다 기본 찬을 가게에서 가지고 있으니,. 그런데 요즘 이 도시락 하나 먹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경기가 굳어서 콘크리트가 돼버렸는지 도무지 매출이 뜨질 않습니다.무슨 낯으로 가장이 따뜻한 밥을 먹겠습니까?(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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