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앞 우리은행 정문에 30일 하루 파업을 예고한 금융산업노조의 대고객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파업의 명분이 20만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지원,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청년실업해소, 비정규직 채용금지 이 세가지입니다. 이 명분대로라면 적극 지지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지불능력이 있는 산업들이니만큼 우리 사회의 아픈 구석의 해소에 적극 나서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점장님은 못마땅하신가 보네요. 떨떠름한 표정이십니다.(2012,07,.26)
금명간에 보수언론들의 광란의 소설들을 볼 날이 오겠습니다. 아직 출마선언도 하지않은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박근혜의원을 앞지른 모양입니다. 기득권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있는 소설, 없는 소설 다 써가면서 여론 뒤집기에 나서겠지요. 그런들 저런들 선택은 결국 국민의 몫입니다. 정말 제대로 보아야합니다.(2012.07.26)
인간관계에 있어서 갈등을 싫어하는 저는 모든 부분에서 제가 양보하거나 미리 져버립니다. 손해를 미리 감수하며 제 마음 편하는 쪽을 택합니다. 저같은 이런 류의 사람들이 지도자가 돼서는 안됩니다. 밀고 당기며 자기 편에 항상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목표를 성취해야 하는데 그리 못하기 때문입니다.(2012.07.26)
북의 김정은 옆에 자주 등장하던 여자가 그의 처임을 북한당국이 스스로 밝혔습니다. 그러자 우리 당국자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반응을 합니다. 그간 처다, 동생이다하면서 언론에서 갈피를 못잡을 때는 아무 말도 없더니...정말로 알고 있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이를 두고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이 궁금하네요.(2012.07.26)
오비맥주가 신입사원 채용에서 영어성적을 폐지하자 훨씬 좋은 인재들이 몰려들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영어성적이 개인역량을 측정하는 그런 시대가 돼버렸는데 신선한 발상입니다. 고졸 출신의 장인수 사장이 취임하면서 학력과 영어라는 관점에서 벗어난 현장위주의 경영의 한 단편인데요. 그 덕분에 오비맥주는 15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답니다.역시 사람을 보는 눈이 있어야합니다.(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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