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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아버지의 벌이가 시원치않아서(2012,07.11~2012.07.13)

이대통령께서는 안해본 일이 없으세요. 어제는 중학교 3학년 때 호떡집을 창업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길목을 좋은 곳을 잡아야한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50년대 후반쯤일텐데 그 당시 중3이 호떡집을 세울 정도면 상당히 잘 사시는 집안이었나 봐요. 여러 일을 해보셔서 국민들의 속내를 잘 헤아리시지요 잉!(2012.07.13)

 

 

 

동반자들 보기가 미안해서 이제 골프를 접겠다고 이야기하자 애엄마가 말립니다. 유일하게 하는 운동이니 그냥 하는 게 좋겠다고 합니다.다른 사람들 보다 연습을 많이해도 늘 꼴등인데 요즘에는 연습까지 않은 탓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자신은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데 골프는 4인이 함께하는 운동이라서...혼자 돌 수 있는 골프장이 있었으면.(2012.07.12)

 

 

 

아버지의 벌이가 시원치 않아서 대학에 다니는 두 아들이 방학기간 내내 밤샘을 해가며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벌어야한다는 지인의 이야기에 마음이 편치않았는데 이번에는 가게로 걸려온 앳된 목소리의 여학생 전화가 또 한번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혹시 판매사원으로 좀 써줄 수 없겠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2012.07.11)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한뼘 땅으로 입에 풀칠이나 하면서 보지도 듣지도 않고 조용히 사는게 맞을런지. 이제 하다하다 시신을 파는 조직까지 있네요. 한구에 1,500만원에 사고 팔았다니. 보험사기에 자기가 죽은 것으로 위장하려는.....돈이 웬수인지, 세상이 모두 웬수인지.(2012.07.11)

 

 

 

지금 최시중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가 감옥에 있습니까? 아리까리한 수술을 핑계로 병원에 있으면서 우매한 백성들에게 조롱의 웃음을 보내고있을 것입니다. 이상득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구속되는 장면을 보여주었으니 이제 무슨 희안한 병명을 들고 나올지 모릅니다. 그리고 구속을 핑계로 여론이 잠잠해지면 여러가지 다른 범죄혐의는 조용히 묻혀지는 것이지요.국민이 깨어있어야하는 이유입니다.(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