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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비가 오는 날은 아침부터(2012.07.08~2012.07.11)

비가 오는 날은 아침부터 아에 마음을 비우고 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미련이 남아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오락가락하던 비는 지금은 잠시 멎어 소강상태입니다. 어제 가져온 도시락을 따뜻하게 데워서 점심을 해결하고 앉아있습니다.다들 맛있게 드십시요.(2012.07.11)

 

 

 

현 대통령의 형님이신 전 이상득의원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는 도중 저축은행 피해자들로부터 계란 세례를 받았습니다.그러자 이상득 왈 "어떻게 저런 사람들을 통제하지 못하냐'며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합니다.엉겁결에 자기가 가진 국민들을 대하는 자세를 노출하고 만 것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최근 몇 년동안 이 나라를 주물렀습니다.(2012.07.10)

 

 

 

 

곱사춤·문둥이춤·앉은뱅이춤·외발춤·덩치춤·동서남북춤·오리발춤.·오리발병신춤 등을 만들어내신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1인 창무극 심청가 보유자 공옥진 여사께서 월 40만원의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내시다 어제 타계하셨습니다. 빈소 역시 영광의 작은 장례식장입니다.출중하신 예술혼에 비해 우리 사회의 대접은 이 정도네요. 아직 멀었다는 이야기입니다.(2012.07.10)

 

 

 

중국 인육조직의 현장사진을 적나라하게 찍어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있는 그대로를 찍은 것으로 보이며 끔찍하고 잔인하기 짝이 없습니다.물론 우리나라에 이런 조직이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겠지만 만에 하나 있다면 발본색원해서 뿌리를 뽑아야겠습니다. 토 나오려합니다. 우웩!(2012.07.09)

 

 

 

영화촬영 때문에 복싱을 배운 영화배우 이시영씨가 전국체육대회 서울 대표 선발전 48kg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대단합니다만 그런데 상대가 한 선수는 12살, 또 한 선수는 18살입니다. 스포츠 승부에 나이가 무슨 대수가 있겠습니까만은 12살 소녀가 30살 어른한테 맞을 때 기분은 어땠을까요?(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