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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비가 계속 줄기차게 내리니(2012,07.05~2012.07.06)

우리 가게에 자주 들렸던 예쁜 아짐이 한 분 계십니다. 너무 예뻐서 이름까지도 기억하는데 꽃 사업을 하시던 분입니다. 뜸해서 그러려니했는데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좋은 땅이 있다며 사두시는 게 어떠냐고 합니다. 아마 꽃 사업을 접고 기획부동산 일을 하시나 봅니다. 생각해보겠다고는 했는데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2012.07.06)

 

 

 

비가 계속 줄기차게 내리니 옆의 우면산이 다시 걱정됩니다. 생각같아서는 우산을 받쳐들고 작년에 제가 앞으로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마음에 찍어두었던 곳의 상태를 살펴보고 싶습니다. 워낙에 넓은 지역이 상처를 입어서 일년여의 공사로는 어림도 없을 터라서요.올해는 별일없이 넘어갔으면 합니다.(2012.07.06)

 

 

 

정부가 고래잡이를 허용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자 국제 사회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일본 하는 것이면 무조건 따라하고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니 뼛속까지 친일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 정부가 제일 좋아하는 미국 정부까지 공개리에 우리 정부를 질타하며 즉각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일을 어쩌나요?(2012.07.06)

 

 

 

하느님은 참 개념 없으십니다.이리 주실 비라면 진작 나눠주셨으면 형 좋고 동생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을 것을....
한번에 쏟아 부어버리시니 있는 사람은 옷 버려서 짜증나고 없는 사람은 침수되어 괴롭고.....
비 오는 날은 도를 두 배로 닦는 날입니다.(2012.07.06)

 

 

 

비가 제법 내립니다.많은 비에 또 다시 우리 가게옆의 우면산이 걱정됩니다. 어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산사태가 난곳을 지금 돈으로 바르고 있는데 예방차원이 아닌 복구위주여서 또 다시 큰 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답니다. 제 눈으로 확인해도 연결부위가 너무 약해보입니다.(돌로 쌓은 지점과 바로 옆 흙으로만 된 경계지점)(2012.07.05)

 

 

 

삼성그룹이 계열사 전 임원에게 6시30분 출근을 지시했습니다, 어디 임원들만 6시30분이겠습니까 이를 보좌할 직원들이야말로 임원보다 더 빠른 시간에 출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6시30분에 출근하면 위기가 극복되어 회사가 순항하고 8시30분에 출근하면 일을 하지 못합니까? 직원들의 삶을 전혀 감안하지않은 독재적 발상입니다.(삼성에서 사실무근이라합니다. 여론이 안좋아 치고빠지는 건 아닌지)(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