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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가까운 곳들의 글들이(2012,07.03~2012.07.04)

16일 약속된 계획이 그쪽의 사정으로 자연 취소되었습니다. 그러고나니 7월 달력의 저녁 약속이 텅 비었습니다. 이런 날이 정말 드믈었고 한번쯤은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역시 생은 자연스럽게 바람직스런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몸과 마음을 추스릴 기회로 삼고자합니다.(2012,07.04)

 

 

지난 2일 세종시 출범식에서의 의전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출범식 행사에서 모당의 대권후보가 버젓히 거의 정중앙에 자리잡은 것 등을 두고 과도한 예우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 것입이다. 그 당은 세종시를 반대했던 정당인데 그런 점을 감안한다면 스스로 갓 자리에 서는 겸손함을 보였어야 옳을 것을.(2012.07.04)

 

 

 

가까운 곳의 글들이 잘 안보여서 돋보기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아 외출할 때 꼭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요즘 또 하나를 추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뒷머리가 빠지고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지면서 작은 흔들림에도 머리가 엉망이 됩니다. 단정하지 못한 모습이지요. 그래서 휴대용 빗을 이제는 가지고 다녀야...(2012.07.04)

 

 

 

여론의 향방이 드러나지않거나 자기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다가 모든 것이 정리될때야 마치 심판 내지는 조정자나 돠는 것처럼 한마디 던지는 그런 대선주자가 부동의 1위라는 현실이 웃깁니다.그리고 그런 사람의 심기를 살피느라 쩔쩔 매는 그런 정당의 꼴도 볼썽사납습니다.(2012.07.03)

 

 

 

침대 위치를 가로놓고 누웠습니다. 자기 전에는 달이 한눈에 들어와 마치 숲속에 누운 기분이 들더니 달빛이 얼굴을 타고 흐르며 잠을 같이 청했습니다.새벽 상쾌한 기분으로 눈을 뜨니 이번에는 전형적인 여름하늘이 저를 반깁니다. 생활의 이런 작은 변화 하나가 자연를 저에게 선물합니다.(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