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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아침 산행 길 작년 폭우에(2012.06.14~2012.06.19)

오랜 가뭄으로 농가가 비상입니다. 밭작물이 말라 죽고 논바닥마저 갈라지고 산불도 많다합나다.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정치권도 없고 관료들도 없고 언론도 없습니다. 이 정권들어서 농어민 서민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것을 한번도 보지못했습니다. 이래저래 가슴만 아플뿐입니다.(2012.06.19)

 

 

가지가지 한다고도 하고 꼴 값을 떤다고도 합니다.국회에서 야당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그들과 함께 일을 할 여당의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자기들 조차 꼴통보수로 인정한 조갑제의 책을 들고나와 마치 무슨 교본인양 호들갑을 떨었습니다.열라는 국회는 행여 국정파탄이라는 비난앞에 서지않을까 두려워 협상조차 않으면서.........219가 불쌍타!(2012.06.19)

 

 

 

어제 우리 대코프렌즈 모임이 있었습니다. 항상 모임이 있을 때면 그래도 준비하는 쪽에서는 신경쓸 일이 조금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참석윈원 추정입니다. 어제 경우 오신다고 약속하신 회원분들께서 갑자기 10여명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하셨습니다. 제일 난감한 일입니다.(2012.06.19)

 

 

 

오늘은 개인적으로 제품대금 결제일입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이 날은 통장의 잔고보기가 겁이납니다. 얼마를 채워넣어야 할지, 그냥 내버려두고말지..오늘 역시 고민 중입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도 견디기 힘든데 회사의 단기적 영업정책의 일방적 시행은 더욱 저를 헷갈리게 합니다.(2012.06.18)

 

 

 

아침 산행 길,작년 폭우에 넘어진 수백년 먹은 어미나무의 그루터기 사이에서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습니다아직은 약한 가지를 옆으로 뻗어 잎 몇개로 숨을 쉬고 있었습니만 언젠가는 저 가지를 바로 세워 그루터기 덩치에 걸맞은 모습으로 커 가겠지요. 이를 바라면서............ (2012.06.16)

 

 

 

 

살인범 오원춘에게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죄질에 걸맞은 판결이지만 판결문 내용이 놀랍습니다. 인육을 도려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의도가 있었다는 의심이든다는 점입니다. 이미 네티즌을 중심으로는 이 사건 후 국내 인육시장에 대한 믿지 못할 소문들이 있었네요. 양고기로 둔갑한다네요......물론 사실은 아니겠지만 끔찍합니다.(2012.06.15)

 

 

 

배달할 일이 있어서 인근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보자기로 묶어 양 손에들고 2층이라 그냥 올라갔는데 그 건물은 한 층을 더 올라야 2층입니다. 마침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가자 사무실 10여명의 눈들이 모조리 나에게....그럼 어디서 왔냐고 물어라도 보면 좋을 것을 아무도............., 별 수 없이 그 자리에서 전화로 불러냈습니다.(우습다. 지근거리에서) (2012.06.15)

 

기가 막힌 일을 당했습니다만 그 분의 인격을 생각해서 공개하는 것은 삼가하고 가슴에 묻기로 했습니다.물론 우리 회원님들과 관계되는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저하고 깊은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으면서 스스로가 세운 기준으로 마음대로 사람을 재단하는 것이지요. 그것도 배운 사람이....저도 그런 적이 있었나 반성하는 계기로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