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가 넥센에게 0:13 이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아주 난타를 당했습니다. 기아 팬 입장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어제 점심도시락으로 애엄마가 보온병에 우렁된장국을 넣어왔습니다.그런데 숟가락이 들어갈 때는 문제 없으나 목으로 나올 때 반 이상이 흘러버려 먹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아침에 물어봅니다 "어떻게 먹었냐"고...."아 힘들었다"고 대답하니. "그럴 줄 알았다"며 "다른 그릇으로 옮겨 먹으면 간단한데" 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이렇습니다. 한마디로 바보지요.(2012.06.13)
자매 모임인 페트로카페에도 자주 들어갑니다. 양 모임 간 어떤 연결의 고리는 있어야하겠기에 스스로 그 역할을 하고있습니다만 가끔은 그 일에 손을 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현실인식에 있어서 있어 너무 극단적인 쪽으로 치우쳐 그게 진리인양 포장하는 글들 때문입니다.조금만 생각하면 똥인지 된장인지 알 것을. (2012.06.12)
종이 모서리에 손톱 사이가 어느 한 순간 정확히 찔렸습니다. 찔릴 때도 통증을 느꼈는데 어제 종일 아려왔습니다. 아침에 보니 부어있네요. 이런 보잘 것 없는 종이 하나의 작은 돌발에도 몸 전체가 고통을 당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바로 이런 작은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하여 저는 오늘도 겸손, 감사의 마음으로....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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