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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돼지고기를 대패로 밀어놓은(2012.05.06~2012.05.07)

올해는 부처님께서 생일상을 받으시러 내려오시다 날씨에 놀라 다시 가셔버리는 일이 생길까 두렵습니다. 날이 더워 마치 여름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오늘이 음력으로는 3월17일 입니다. 비록 윤달이어서 그렇지 계절로는 초봄이어야 맞는 것입니다.이제 달력도 다시 써야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습니다.(2012.05.07)

 

 

 

가정의 달이라 휴일에도 가게를 열라는 회사의 방침과 혹시 손님이 있지나 않을까하는 기대와 함께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으나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는 지금입니다. 이제 3시가 넘었는데 그냥 우면산에 가서 자연과 벗을 하는 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그래 갔다오자. 건강이라도 챙기는 게 좋지!(2012.05.06)

 

 

 

돼지고기를 대패로 밀어놓은 듯 얇게 썰어 파는 이른바 대패삼겹살류의 고기가 사실은 식용으로 쓸 수 없는 등급외 판정을 받은 모돈(母豚)이라네요.새끼생산용 어미돼지로 육가공업자들 사이에서는 딱통이라 불려 줘도 안먹는 고기랍니다. 이거 찜찜합니다. 내가 늘 먹던 열탄불고기도 이거 아닌지....처음 너무 싸서 먹었는데 지금은 값도 제법!(2012.05.06)

 

 

길가 마트에서 롯데샌드 3봉을 2,000원에 준다는 전단이 붙어있어서 사왔습니다. 100g 1봉이 1,200원입니다. 내용물인 샌드는 몇 개 들어있지도 않았어요.군대있을 때 한 봉에 100원씩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정다운 과자임에는 틀림없으나 너무 비싸졌습니다.맛은 그대로네요.(201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