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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로고스와 아레테(2026.02.26)

황준연 박사의 “로고스와 아레테”라는 다소 현학적인 제목의 책이 도착했습니다. 도덕경의 새로 읽기라는 부제가 붙었는데요. 노자 선생은 요즘 인생독본을 통해 수시로 잠깐 만나고 있는데 이제 “노자와 길게 놀자!”인가요? 이것은 순전히 저자인 황 박사가 저의 골프모임 꼴찌 적수이며 형 따먹기 게임의 주인공 황오연 친구의 형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제가 사서 읽지 않으면 오연이 심기를 자극 무서운 기세로 칼을 갈아 저를 영원한 꼴찌로 몰아 버릴 것이기에 미리 잘 보이려는 것입니다. 오연이 성아! 그래도 올해는 언제나 나를 이겨서 항상 형 자리에 머무르소, 잉! 다소 어렵게 느껴져 아직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해석이 새로운 숙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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