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연 박사의 “로고스와 아레테”라는 다소 현학적인 제목의 책이 도착했습니다. 도덕경의 새로 읽기라는 부제가 붙었는데요. 노자 선생은 요즘 인생독본을 통해 수시로 잠깐 만나고 있는데 이제 “노자와 길게 놀자!”인가요? 이것은 순전히 저자인 황 박사가 저의 골프모임 꼴찌 적수이며 형 따먹기 게임의 주인공 황오연 친구의 형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제가 사서 읽지 않으면 오연이 심기를 자극 무서운 기세로 칼을 갈아 저를 영원한 꼴찌로 몰아 버릴 것이기에 미리 잘 보이려는 것입니다. 오연이 성아! 그래도 올해는 언제나 나를 이겨서 항상 형 자리에 머무르소, 잉! 다소 어렵게 느껴져 아직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해석이 새로운 숙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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