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5분여 비웠는데 먼저 와계시던 긴 머리 아짐께서 전화를 네 번이나 받지 않았다면서 모르는 전화번호라 그랬냐며 다그치십니다. 어느 전화번호든지 항상 초스피드로 받는데 이상했습니다. 다시 한번 걸어보도록 했습니다. 착신전환 설정이 되어있어 가게로 걸더라도 저에게 넘어오는데 둘 다 울리지 않습니다. 아짐께서 인근 다른 점의 전화번호를 계속 누르신 것입니다. 이를 말씀드리자 그러면 네이버의 플레이스가 잘못된 것이니 바로 잡으라고까지 하십니다. 최대한 상냥하고 친절하게 아짐의 비위를 맞춰드리고 가신 뒤 확인해 보니 네이버도 다음도 모두 정상입니다.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친구의 스마트폰(2026.01.16) (0) | 2026.01.16 |
|---|---|
| 결혼 38년차(2026.01.15) (1) | 2026.01.15 |
| 올해 첫 총무일을(2026.01.13) (0) | 2026.01.13 |
| 동해 일출(2026.01.12) (1) | 2026.01.12 |
| 톨스토이 인생독본(2026.01.11) (1) | 2026.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