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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결혼 38년차(2026.01.15)

오늘로써 강남석 김희원 가정이 38년째로 접어듭니다. 여러 점에서 부족한 저와 긴 시간을 참고 견뎌준 애엄마에게 큰 박수와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꽃바구니에 담아 전합니다. 그리고 이른 새벽 집을 나서면서 요즘 유일하게 제가 집을 도와 하는 일인 쓰레기봉투 버리기를 다른 날보다 더 정성스럽게 수거 장소에 버리고 나왔습니다. 오늘 할 일을 다 한 것입니다. 간간 밥을 해놓은 일도 있는데 강우 탄생 이후 애엄마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도 오래되었네요. 점점 집에서의 시간을 늘려가고 하는 일도 늘려가면서 애엄마 눈밖에 벗어나는 일이 없이 39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굳은 결의를 발걸음 하나하나에 담습니다. 하나둘! 셋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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