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현광 형님께서 톨스토이의 인생독본을 소개하셨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대문호로만 알고 있는 톨스토이께서 이런 책도 남길 만큼 대 사상가였다는 것이 그 첫째고 지금의 저에게 바로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그 둘째입니다. 즉시 주문에 들어가 어서 손에 들어오기를 기다렸는데 이게 감감무소식입니다. 보통 도서류는 당일이나 다음 날 바로 오는 데요. 대형서점이 아닌 지마켓에 주문한 제 잘못입니다. 10일 만에 도착한 책을 들추며 읽어 내는 원칙을 정합니다. 일단 밀린 10일분과 오늘 11일분은 한꺼번에 읽어 내고 매일 정해진 날의 글만 정독하고 내용을 완전 내 것으로 만든다. 절대 앞서거나 뒤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자 이제 읽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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