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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시월의 마지막 날(2025.10.31)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가수 이용은 잊혀진 계절에서 오늘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라고 조금 슬프게 노래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10월 31일이 너무 반갑습니다, 10월이 얼른 지나가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에 종사하면서부터 저의 사기의 원천은 그날 들어오시는 손님과 매출 추이에 달려있는데요. 추석 전후 긴 연휴는 사무실 공동화 현상으로 가게에 오가는 사람이 다른 해에 비교해 현저히 줄었습니다. 그 여진이 길었을까요? 이후에도 하루 한두 분의 손님에 그치고 전화 한 퉁 없이 지나는 날도 있었습니다. 얼른 오늘을 보내고 날아간 사기를 되찾는 11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의 정관장 매장 만세! 자영업자 여러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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