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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헌 의자를 버리며(2025.10.22)

천덕꾸러기 신세로 가게에서 일이 있을 때마다 이 자리 저 자리로 밀려나며 아슬아슬 자리를 유지하던 의자 하나를 드디어 버렸습니다. 등받이 부분까지만 있어서 장시간 앉아 있기에는 고개와 목이 불편하여 새 의자를 2022년 9월 들려온 이래 버려야지 생각하면서도 한편 아깝기도 해서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가져갈 수도 있겠다 싶어 이제까지 3년 1개월 불편한 동거를 했는데 드디어 어제 결단을 내렸습니다. 물론 절차를 모른 이유도 한몫을 했는데요. 간단하네요. 평소 그런 폐기물이 즐비한 자리에 붙은 우리 지역 업체에 대상물 신고와 함께 삼천 원을 입금하고 그 자리에 가져다 놓는 것으로 끝입니다. 그간 도움을 준 의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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