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구름 한 점 없이 맑은(2011.10.01~2011.10.04)

시민 사회진영의 승리(아직은 덜)는 그간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민의 철옹성같은 지지를 등에 업고 상대당을 유린하고 국민을 무시하며 일방통행식의 쉬운 길로 자기들만의 세계를 즐겨온 정치세력들에게 일대 혼란을 안겨주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를 깨달았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남 탓입니다.(2011.10.04)

 

 

범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변호사에 대하여 민주당은 민주당 입당을 강요해서는 안된다.제도권 정치를 넘어서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의 목소리를 제가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는 박후보의 말처럼 기존 정당의 틀로는 국민들의 욕구를 담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박후보를 지원하는 것이 민주당이 살아나는 길이다.(2011.10.04)

 

 

박원순변호사의 범야권 시장후보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비록 졌지만 박영선 의원의 선전에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번을 기회로 민주당은 그 숙원인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며 반면 한나라당은 그 전선이 매우 넓어져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2011.10.04)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 하늘이 오늘 펼쳐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늘상 그러던 것이 요즘 여러가지 변화로 이런 하늘을 보는 게 손에 꼽을 정도이지요. 덩달아 몸과 마음도 한결 깨끗해진 기분입니다. 10월 한 달 내내 이런 날씨와 이런 기분을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2011.10.03)

 

 

오전에 꼭 해야되는 일이 있었는데 혼자서는 할 수 없어서 어쩌나 궁리 중에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지도 않은 지인이 마침 방문을 해서 흔쾌히 그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꼭 필요로 하면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이 주변에 있게(오게) 마련입니다.(2011.10.03)

 

 

미셸 오바마 미 대통령 부인이 평범한 차림으로 모자를 둘러쓰고 대형할인점 타겟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다 어느 한 언론의 기자에게 그 모습을 들켰습니다.지극히 일반적인 가정주부의 일상으로 여러 정황상 연출로 보이지는 않네요.만약에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면 아마 볼만 했을 것입니다.특히 모 신문들................ (2011.10.01)

 

 

스마트 폰 카카오톡 기능의 도움으로 오래도록 연락 한 번 못한 지인들의 근황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다시 관계가 복원되는 기회를 갖습니다. 더구나 사진까지 올라오면 덤으로 변한 모습까지 확인하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저는 카카오톡 친구가 현재 386명입니다. 페이스 북에 비해 조금 많습니다.(2011.10.01)

 

 

 

내일 저는 사당역 6번출구에서 출발하여 관악산둘레길 13km을 완주하려합니다, 마침 오늘 아침부터는 기온이 내려가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개통은 안했으나 대부분 길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산행에 비하여 힘이 덜 들어 무작정 걷기만하면 됩니다. 동행 환영합니다.(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