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아니 제가 보고 느낀 2024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작년 한 해 써온 글을 모은 “양정 강남석의 일상 2024년과 함께”가 책으로 편집되었습니다. 다른 해 보다는 빨라서 초사흘 생애 10권째 책을 받아들고 홀로 감격에 젖습니다. 글을 쓰는 솜씨는 늘었을까요? 사고는 그 깊이를 더했을까요? 판단은 다른 분들의 몫이지만 저 스스로를 지키겠다는 의미로 시작하고 지금까지 계속해 오는 일이라 그저 평상심이 흔들리지 않았다는데 가치를 부여합니다. 올해도 나를 찾아서 깨끗한 영혼을 가꾸고 생활화하는 여러 모습을 담아 볼 것을 다짐합니다. 네 권인데요. 세 권의 주인은 누가 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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