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다니는 앞 센터는 입장하자마자 샤워에 사용할 수건을 한 회원당 두 장씩 나눠줍니다. 탈의실 수납장에 놓아두고 자유롭게 쓰던 것을 소모량이 너무 많아 감당하기 어렵다며 두 장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두 장 이상씩을 사용하는 회원이 너무 많았다는 것인데요. 저의 경우에는 딱 한 장으로 충분합니다. 옛날 수건 한 장으로 온 가족이 아침 세수할 때 쓰던 시절에 비하면 호강일 수 없어서 집에서라면 이 한 장마저 쓰고 걸어두고 다시 사용하는 알도 많을 것인데요. 도대체 어떤 용도로 사용하며 또한 얼마나 잘 닦아내길래 여러 장을 필요로 할까요? 두 장씩 접어서 개고 나눠주는 수고를 더해야 하는직원 입장도 있는데 과연 그분들은 집에서도 여러 장을 사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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