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위하여 돈바바에 들어서면 시간이 맞아서인지 소팔메토를 선전하는 남진 선배님과 더불어 뽀식이 이용식을 만납니다. 그를 처음 본 때가 회사 퇴근 후 홍국이 성과 영등포 술집을 누비던 85년 무렵입니다. 지금은 모두 유명세를 누리다 은퇴 비슷하다시피 했으나 당시는 모두 햇병아리로 밤 무대를 전전하던 오재미, 김진호, 이용식 등인데요. 앞 좌석에서 그들과 눈을 맞추고 때로는 놀리고 때로는 추임새로 화답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그들을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 당시에도 오재미는 대단한 실력을 갖췄구나 생각했었는데. (이용식은 더 일찍 TV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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