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하다시피 제가 불자는 아니어서 경전으로서가 아닌 인간 수양의 한 방편으로 남회근 선생의 금강경 강의를 옆에 두고 수시로 읽는데요.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서 느끼는게 금강경을 한역한 구마라집이나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설하신 남회근 선생 모두 부처의 경지에 이르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성불하신 것이지요, 신기하게도 이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고 나서 들여다 본 금강경은 그 이해가 훨씬 쉽고 더 깊습니다. 부처나 구마리집이나 남회근 선생이나 모두 이미 코스모스의 조화에 대해 깊이 깨달으신분입니다. 망원경이나 과학적 지식없이 그저 도를 깨침으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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