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은 술독도 풀 겸 모처럼 밖으로 나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김치찌개를 시켰는데 요즘 세상에 오천원을 받아 착하다 생각하며 식판을 받아 식탁에 앉았습니다.먹으려다 보니 웬지 너무 작아보여 내용물을 검사했습니다. 돼지고기 두 점, 떡국새미가 셋, 깍두기 크기의 두부가 다섯. 괜한 짓을 했지요? 비 오는 날!(2011.05.20)
5.18민중항쟁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받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노력이 유네스코 자문위원 회의에 넘겨져 등재 전망이 밝은 가운데 뜻하지 않은 훼방꾼을 만났습니다.보수단체인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와 한미친선협회등이 북한특수군 600여명이 광주에 와 저지른 일이라는 거짓주장을 하며 등재 반대운동을 펴고 있다합니다. 세상에 참 별 놈들 다 있습니다.(2011.05.19)
매출 부진에 따른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왔습니다.경기가 안좋다는 이유 하나로는 설명이 어렵지요. 모든 것은 자기 책임이 우선이니까 내가 어떤 부분을 소홀히 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지요. 아무튼 금년 상반기는 어지럽게 돌아갑니다. 그래도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2011.05.18)
자잘한 일 몇 가지를 처리하고 이제 자리에 앉습니다. 일이 없어 편안한 것 보다는 작은 일이라도 있어서 조금 바쁘게 보내는게 시간도 잘 가고 마음도 편해서 좋습니다. 물론 다른 생각도 덜하게 되니 정신건강에도 좋지요.더 바란다면 빨리 경기가 살아나서 손님 맞느라 바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2011.05.17)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근 서울교대 울타리에는(2011.05.26~2011.05.31) (0) | 2011.06.22 |
---|---|
진달래가 지고 난 뒤(2011.05.21~2011.05.25) (0) | 2011.06.22 |
걸어오는데 말이 어눌하고(2011.05.12~2011.05.16) (0) | 2011.05.19 |
생활 주변의 물건들이(2011.05.06~2011.05.10) (0) | 2011.05.19 |
목포아파트 뒤 양을산을(2011.05.02~2011.05.06) (0) | 2011.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