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일 년 아니 그 전부터 쭉 하루 평균 17,000보 정도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그중 만 보는 새벽 집에서 나와 한강을 걸으면서 전날의 반성과 더불어 그날 쓸 글에 대한 구상 그리고 마음 비워내기에 집중하면서 일곱 시가 되기 전에 끝냅니다. 아침 시간이 소중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동작역 부근에서 현충원의 부모님께 가벼운 인사도 덧붙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보수(步數)는 가게 인근 서초동 동네 한 바퀴를 수시로 즐기면서 채워 넣습니다. 간간 하루 삼만 보를 넘기는 날도 있는데 몸에 오는 피로는 전혀 없습니다. 시간을 따로 내지 않으면서 하는 운동으로는 역시 걷기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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